졸리면 잠깐 쉬어가세요, 장유휴게소!

여행을 오는 길이거나 가는 길일 때, 급한 볼일이 있어 화장실을 들를 때, 혹은 장거리 여행으로 잠깐 쉬어가고자 할 때, 집으로 오는 길에 출출해서 간식거리를 구입할 때 등등 고속도로의 휴게소는 팥빵의 팥처럼 우리들에게 소소한 만족을 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항상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장유휴게소'를 처음 들러보았는데, 자그마한 크기였지만 크기에 비해 주차공간도 넓고 먹거리와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고속도로 휴게소였습니다.

주차를 하고 출입구를 찾아 '장유휴게소'로 들어가기는데 입구에서 고객을 위한 무료 편의 시설을 보았습니다.

휠체어, 목발, 유모차, 보행 보조기가 비치되어 있었는데 고객들이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편의 시설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편의 시설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출입구를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 휠체어, 유아차가 다닐 수 있는 경사로가 조성된 것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남녀 구분된 화장실이 있었고 화장실 앞에는 무단투기를 위한 사진과 경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입구 앞에 설치된 자판기와 ATM기를 보면서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제법 많은 고객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비빔밥, 된장국 등의 한식부터 일식과 분식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고 가격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주문하면 금방 요리되어 나오는 것이 좋았습니다.

생수와 필요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편의점이 있었고, 커피전문점과 커피번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점도 있었습니다.

저는 잠깐 졸음을 쫒기 위해서 커피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빠르게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친절한 것이 장점인 장유휴게소였습니다.

또, 장유휴게소에서는 지역의 특산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로 구입할 수 있는 물품들이 있어 쏠쏠한 쇼핑의 재미도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과 먹고 싶은 커피 번부터, 핫도그, 소떡소떡 등의 간식도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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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정수기 옆으로 간단하게 식사 전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2024년 11월 30일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 실천하기'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15분 이상 휴식하시면 득템도 할 수 있으니, 고속도로 운전하시다가 졸리면 잠깐 쉬어가세요. 장유휴게소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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