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4월까지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 포항 호미곶 유채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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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채꽃 개화 소식에

호미곶에 꽃놀이하러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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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정오경 해맞이광장에 도착했을 때

크게 붐비지 않고 꽃구경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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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채꽃 명소 중 하나인

호미곶 유채꽃 축제 정보와

개화 소식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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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

주차장에 하시거나

대보중학교 앞에 작은 공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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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면 바로 유채꽃 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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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으로는 진입이 안됩니다.

이마저도 어렵다면 도로 갓길에 주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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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포항 유채꽃 축제

꽃구경 나오신 상춘객들로 인해

경찰분들이 교통정리 나오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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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오는 방법이 가장 편하지만

뚜벅이라면 버스로 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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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앞이 대보중학교이고,

바로 뒤가 유채꽃 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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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번 버스 배차간격은 대략 35분으로

포항역과 호미곶에 정차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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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개화시기

​촬영 일시 : 2023. 3. 18.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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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개화 아직 만개 전입니다.

3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

포항 꽃구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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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중순경에 왔을 때는

조금 시들했지만 그래도 볼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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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쯤에는 꽃밭을 다 밀고

보리나 메밀꽃을 다시 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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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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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명소로 유명한 이유는

이렇게 푸른 동해 바다와 함께

풍경을 담을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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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올해는 15만 평에 이르는

조성 사업으로 끝없이 펼쳐진

노란 물결에 감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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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대 정도 지나갈 수 있는

꽃밭 사잇길에는 주차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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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아이들과 손잡고 나온 가족,

휠체어 앉은 노모에게

봄을 보여주고 싶은 자식의 마음,

데이트 나온 연인의 설레는 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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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안전이

함께하는 곳이기 때문에

배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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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유채꽃 밭 사이로

야자 매트를 깔아 길을 만들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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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인지 거름 냄새인지

그다지 향기롭지는 않지만

풍경 하나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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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포항 유채꽃 개화 소식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아직은 풍경이 여유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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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이로 억지로 들어가지 마시고

길과 길 사이에 서서 찍어도

굉장히 이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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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주황색 원형 건물은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으로

걸어서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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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만 해도 흐린 하늘이

가득이었는데 오후가 되자

파란 하늘을 보여주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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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날아다녀 아이가 예민해져

꽃 가까이 다가가는 걸 주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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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방산 유채꽃 보러 비행기 타고

일부러 갈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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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보면 비슷하게 보이지 않나요?

끝없는 노란 물결에 눈이 아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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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진행 중인

포항 유채꽃 축제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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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중앙에 자리 잡은 거대한 상생의 손

왼손은 육지 오른손은 바다에서

화합을 위해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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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새천년 기념관은 입장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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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3천 청소년, 군인 1천 원,

어린이 5~13세 500원

포항시민은 1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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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시간은 9시~17시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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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유채꽃 축제​

축제 기간 : 2023. 3. 18(토)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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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간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홍보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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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열리는 행사에

저도 눈을 반짝이며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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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에서 잡아 급속 냉동한 돌문어와

도시락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숙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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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돌문어 맛보고 싶어

구매해야지 했는데

행사장 구경하다 그만 잊고 와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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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돌문어를 이용하여

피자 만들기가 1만 5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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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 돌문어의 만남은

맛있을 수밖에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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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유채꽃, 카놀라 비누, 향수,

립밤 만들기 등 체험거리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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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바구니 만들기에서는

노란 라탄 유채꽃을 덤으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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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화관 만들기가

가장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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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컵밥, 화전과 같은 간단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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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의 활용도가 참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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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해맞이광장 주변으로

식당 횟집이 많은데 대게, 해물라면,

돈까스, 물회 등 메뉴 구성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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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부분은

포항 수제 맥주 시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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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룡 라이스 에일은

포항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지역 맥주로 청량감도 좋고

맛도 너무 가볍지 않으며

목 넘김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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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유채꽃 축제 무대 공연에

잠시 쉬며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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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동요가 나오자

아이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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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채꽃 명소 구룡포에서

바다와 함께 포항 3월 4월 꽃구경

드라이브 삼아 출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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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후회하지 않을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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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주말 오후 2시 넘어서는

구룡포 진입부터 차량 정체가 있으니

조금 일찍 서두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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