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생활복지 쉼터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주요시설 살펴봐요

대덕구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있습니다. 종합복지관도 4곳(대덕, 대전, 법동, 중리)이나 있는데요. 모두가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열심히 운용되고 있는데, 4곳 중 1곳인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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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대덕구 덕암로234번길 44에 자리한 사회복지기관인데요. 2001년 3월 22일에 개관하였으며, 지상 4층, 지하 1층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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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은 사례관리사업, 지역사회보호, 무료급식사업, 생태복지사업, 자원봉사 및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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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평일 오후, 직접 방문을 통해 주민의 생활복지와 관련된 주요시설 몇 군데를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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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늘정원입니다. 복지관 2층 옥상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웃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들이 삭막한 옥상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유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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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3층의 주민 사랑방인데요. 여름철에는 주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방문 당일에는 비가 내려서 사용하신 분들은 따로 없었는데요. 안내자분께서 최근에 이용자가 많이 늘고 있다는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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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으라차차방, 배움방, 키움방, 꿈꾸는방 등 다양한 테마룸이 3층에 즐비했는데요. 지역의 사랑방으로 주민의 여가 및 모임을 지원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일부 공간은 한여름철에 무더위 쉼터로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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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주민건강이나 세미나, 취미활동 등 다양한 용도와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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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 중 비대면 활동 증가로 인해 별도의 방송실도 만들어졌는데요. 이 모두가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는 모습으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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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담소마루, 대덕홀(강당) 등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많은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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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곳곳에는 기부자 명단이 담긴 위한 명예의 전당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나눔의 정신을 행동으로 옮긴 분(기관)들을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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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꿈을 키우며,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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