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낄 수 있는 시즌입니다.

아직 일교차는 크지만 대체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계절인데요.

오늘은 이런 날씨에 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연수구에는 공원과 산책로도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중 여러분들은 ‘승기천’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승기천’은 원인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승기천’은 연수구와 남동구 경계선에 위치한 하천이기 때문에

큰 다리를 중심으로 다리를 건너면 바로 남동구라는 재미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리 밑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굉장히 쾌적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분들이 산책을 하시거나,

자전거를 타시며 여유를 즐기고 계신 것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승기천’의 이름은 승학산 북쪽에 있던 마을인 승기리에서 따 온 것으로,

승기리는 한때 마을이 없어졌다가 도로 생겨났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는데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승기천’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수봉산에서 발원하여

연수구 동춘동 남동공단 유수지에서 황해로 흘러드는 하천입니다.

남동구 구월동 남동공단 유수지 부근 6.20 km 구간으로서

대한민국의 지방하천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중상류는 도시화 과정에서 대부분 복개되었으며,

지금은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정화한 물을 지방하천의 기점인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인근에서 유입시킴으로써

하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승기천’의 하천 면적은 남동구의 관리였는데,

하지만 최근 하천 시설물 관리 주체를 남동구에서 연수구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연수구는 승기천 일대를 지역 생태, 문화의 중심축이자 수변 공간과 자연 쉼터가 어우러진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새 단장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또한 ‘승기천’은 튤립 명소로도 유명한 편인데요.

커플들 혹은 친구들끼리 데이트하거나 사진 찍으러 오기 아주 좋은 곳이라 생각하여

꼭 여러분들이 방문하여 자연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근 스퀘어원과 연수체육공원, 원인재 등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서 저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수구에서 <승기천 코스>로 연수 둘레길 코스도 만들어놨으니

날이 따뜻해지고 있는 요즘 승기천을 시작으로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수 둘레길에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연수구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더 자세하고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연수구의 랜드마크로 탄생할

‘승기천’을 방문하셔서 봄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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