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계해년 새해맞이 곡성 해돋이 명소 5선, 지리산에서 뜨는 해
임인년이 저물고 계해년 새해가 다가오네요.
1월 1일에는 해돋이를 보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것은 이제 연례 행사입니다.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 해돋이 명소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어수선함. 웅성거림. 북적거림을 떠나
새해를 차분하게 맞이하고 싶으시면
곡성으로 오세요.
곡성에는 바다가 없어 해돋이를
볼 수 없다고요?
새해 해돋이?
곡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서 떠오른 해돋이!
생각만 해도 설레시죠?
그걸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아마
전국에서 곡성이 유일할 것입니다.
곡성에 오셔서 지리산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로 계해년 새해를 맞이하세요.
곡성읍 동악산
해발 737미터 동악산은 곡성의 진산입니다.
동악산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시야가 활짝 열려
있어 지리산 방향에서 떠오르는 해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원효대사가 수행 중 깨달음을 얻게 되자 산이 천상의 음악으로 풍악을 울렸다는 영험한 동악산입니다.
동악산에 오르려면 힘든 산행이 필요합니다.
새해 아침 산행,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곡성읍 삼인봉
해발 469미터 삼인봉은 동악산 동쪽 끝자락에
솟아 있는 봉우리입니다.
동악산 정상에 비하면
훨씬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삼인동 체육공원을 출발하여 넉넉잡고
40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삼인봉에서는 지리산이 훨씬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동악산 남쪽 방향, 남원 방향으로도 빼어난
전망을 선사합니다.
고달면 천마산
해발 656미터 천마산은 지리산이 섬진강 쪽으로
뻗어내려온 지맥입니다.
곡성. 구례. 남원이 경계를 접하고 있습니다.
천마산에 오르면 눈앞에 성큼 다가온
지리산이 더욱 장엄하게 펼쳐져 보입니다.
고달 터널 입구에서 천마산 정상까지는
1km 남짓으로 약 40분이 소요됩니다.
매년 고달 청년회에서 해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손님들께 떡국을 대접합니다.
옥과면 설산
해발 553미터 옥과면 설산은
동쪽 방향으로 시야가 활짝 열려 있어
해맞이하기에 좋은 조건입니다.
수도암까지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으며 그곳에서
설산 정상까지는 약 30~40분이 소요됩니다.
목사동면 아미산
해발 583m 목사동면 아미산은
해맞이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조건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천황봉에서 바래봉까지
지리산 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차량을 이용하여 해발 500미터에 위치한
천태암까지는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눈이 내리면 불가 )
천태암에서 정상에 오르는 데는
넉넉잡고 20분이면 충분합니다.
목사동면에서는 아미산 명상길 개통을 기념하여
대대적인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부 손님 참여도 환영한다네요.
목사동면 청년회와 천태암에서는
해맞이 손님께 떡국과
군고구마를 대접할 계획입니다.
■ 2023년 1월 1일 곡성 지역 해 뜨는 시각 오전 07시 39분 ■ 2023년 1월 1일 곡성 지역 일기예보 최저기온 영하 5도, 흐림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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