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행오면 꼭 들려야 하는 양림 역사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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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이 기대되는

광주의 빛 축제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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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와, ACC, 동명동이

양림동과 한데 엮여

크리스마스 특화 관광권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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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러한 기대감을 가지고 가볍게 산책해 본

오전의 양림동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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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하단에

제가 산책한 경로를 표시해 두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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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입구에서 안으로 조금 들어오면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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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2시간 무료이고

2시간 초과할 때마다

매 10분 500원이에요.

(1일 주차요금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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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간을 넘는다고 해도

큰 부담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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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본격적으로

마을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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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오전에

양림동을 방문하는데요.

골목과 건물들을

더 면밀하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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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이른 아침에

이곳을 방문한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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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픈하지 않은

예쁜 한옥카페들도

사람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구경해 볼 수 있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훑기에는

주말 아침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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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최승효 가옥 인근에 있는

한옥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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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역사 문화마을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컴퓨터도 설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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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사도 대기하고 계셔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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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역 청년 작가들의 소통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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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들어가서 구경 해 볼 수 있고

로컬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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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진을 남기고 싶으면

근대 의상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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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소품과

조형물들을 관람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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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와

공연프로그램, 전시회

참여 체험 등이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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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층에는

양림마을거점예술여행센터가 위치하는데

관광 리플릿을 받을 수 있고

양림동 영상도 시청하면서

휴대폰 배터리 충전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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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에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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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림동 회전교차로의

미디어아트 조형물 자리에

3m가 넘어 보이는

대형 트리가 선보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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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골목에도

저녁에 빛날 조명 터널이

길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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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의 핫플을 담은

포토존 앞에서 사진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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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옆으로 한옥 카페가 있는데,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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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돌의 건물들이 많은데

하늘의 푸른색과 대비되어

미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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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나타난

길이 많더라도 괜찮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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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여행지는

도보로 모두 둘러볼 수 있고

골목이 연결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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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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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넷플릭스 이두나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곳이죠.

밖에서 바라본 모습도 멋있지만

안의 인테리어는 더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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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하고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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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살았던

골목을 닮아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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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르기 때문에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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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입구에서 가까운 부분만 걸었는데도

풍부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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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광주만의 맛, 멋, 문화 예술, 역사를 담은

여행 공모전이 열렸었는데

양림동을 담은 콘텐츠가

전문부문 당선작이 되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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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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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에

양림동과 친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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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가기 전

양림문화역사마을을 방문하셔서

행복이 떠오르는 광주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