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일 전
[제35회거창국제연극제] 연극 "The Way Back (돌아가는 길)"- 최은영기자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2025. 7.25.(금) ~ 8. 3.(일) / 10일간
거창군 수승대 일원
안녕하세요~ 거창군 블로그 기자 최은영입니다. "인간, 자연속에 연,극적인 세상" 이란 슬로건 아래 2025. 7. 25. 금요일 개막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 중인 거창 수승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연극제는 우리나라를 포함 7개국가에서 총 56개의 단체가 76회 공연을 선보
인다고 하는데요, 저는 오늘 대만 더블씨어터 극단이 준비한 "The Way Back (돌아가는 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수승대를 찾았답니다.
행사 전 시간이 남아서 저녁 식사를 먼저 하고 공연을 기다렸는데요, 수승대 관광단지 내 "풍국면"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많은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해마다 무더운 여름에는 수승대에서 물놀이도 하고 수준 높은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 거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매년 찾아오는 손님들이 더욱 많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관람할 공연은 대만 더블씨어터 극단이 준비한 "The Way Back (돌아가는 길)" 이라는 연극인데요, 전쟁의 참화를 피해 도망친 한 소년이 기억 속 기타 소리를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군복, 철모 등 소품이 눈에 보이던데요, 소년의 여정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했답니다.
막이 오르고 기차 소리와 함께 연극이 시작되었는데요, 내레이션으로 삶이 온통 기타 연주뿐이었던 한 소년이 전쟁의 처참한 상황 속에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도망치는 듯한 상황이 그려졌답니다.
소년의 눈으로 지켜본 전쟁의 참상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산산조각 부서진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들이 그려졌는데요, 다친 마음을 회복해 나가는 여정의 발상들이 참 좋았던 거 같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들이 쉽지 많은 않았지만, 마침내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 좋아하는 기타도 연주하며 연극은 열린 결말을 그리며 마쳤는데요, 연출 하나하나 인상 깊고 정말 좋았답니다.
대만 더블씨어터 극단의 The Way Back (돌아가는 길) 작품은 자아를 찾는 것을 테마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이란 주제를 집, 전장, 도시, 집 이렇게 4막으로 구성한 우리가 삶 속에서 자연스레 만들어온 다양한 인상과 정체성를 해체하고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거창에서 처음 보인 공연이라고 합니다. 연극을 보는 동안 상처받은 마음의 치유 과정을 전쟁으로 산산조각 나 버린 소년의 몸은 사지로 흩어지고, 소년의 오른손이 기억하는 기타 연주를 따라 흩어진 다른 몸을 찾아가는 연출이 정말 좋았는데요, 멋진 작품으로 잠시 더위를 잊은 듯 했답니다.
이렇게 멋진 공연들은 2025. 8. 3. (일)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남은 기간 놓치말고 꼭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수준 높은 공연과 시원한 물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거창 수승대로 놀러 오세요~
즐거움 가득 담아 가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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