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군산시 일출 명소 (월명산 점방산 정상, 선양동 해돋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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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3년 군산시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이효진 기자입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군산 일출 명소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일출 명소는 월명산 점방산 정상입니다.

점방산을 오르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제일 빠른 지름길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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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소년 수련원(주소_군산시 송풍동 962)을 내비게이션에 검색하고 길을 따라 들어오면 공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청소년 수련원 맞은편에 있는 화장실 뒷길로부터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긴 해도 제일 빠른 지름길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최소 주차장에 일출 예상 시간보다 삼십분 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일출 포인트까지는 개인 체력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략 15~20분 정도 걸립니다.

해 뜨기 직전에 일출 포인트에 도착해야 아름다운 여명을 담을 수 있는데요

제가 일출 사진을 찍기 위해 올랐던 날은 흐려서 아쉽게도 일출을 보지 못했습니다.

일출시간은 1월 한 달동안 평균 오전 7시 40~50분 사이로 일출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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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점방산은 높이 136m로 명칭과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 산입니다.

대동여지도와 1872년 지방 지도를 포함한 거의 모든 고지도에서 화산, 혹은 의송산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지도는 봉화산이라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군산시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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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방산은 월명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으며 월명공원 내에 가장 높은 산으로 일출을 바라보기 좋은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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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방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군산은 군산 시내와 충남 서천과 멀리 어청도를 비롯한 서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추운 야외에서 장시간 일출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방한용품을 챙겨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직은 겨울이라 새벽 산행은 어둡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손전등, 따뜻한 음료를 챙겨서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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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일출 명소는 군산에서 가장 해를 맞이 한다는 동네라는 뜻을 지닌 선양동 해돋이 공원입니다.

군산에서 벗어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멋진 일출을 감상하고 싶다면 선양동 해돋이 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파르긴 하지만 해돋이 공원에 올라가는 길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걸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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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공원은 군산 서민들의 추억과 애환이 서린 선양동 언덕과 달동네 일대에서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향하는 두 개의 고가교와 도로는 모두 달동네였던 산허리를 끊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달동네의 모습을 찾을 수 없고

두 차례에 걸친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멋진 휴식처가 되어주는 공원과 마을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출처: 군산시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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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공원 안에 있는 팔각정에 올라서 일출을 바라봤습니다. 팔각정에서 바라보면 북쪽의 동백대교부터 중앙동, 명산동 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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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해라고 불리는 계묘년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2023년의 안녕과 건강한 한해의 소망을 기원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일출 명소 이외에도 나만의 일출 명소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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