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소개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소개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옵니다. 5월은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이 있고 15일은 ‘스승의 날’이자 ‘세계 가정의 날’이기도 하며, 21일은 ‘부부의 날’이기도 하니까요.
일상생활에서도 서로가 소중한 가족이지만 바쁘게 살다 보면 소중함을 느끼고 전달하는 것을 잊을 때가 있을 텐데요. 5월은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했을 때, 많은 대화도 나누기를 바라면서 혹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다 같이 영화를 보는 것은 어떨까요? 테마는 애니, 가족, 동물, 모험입니다.
온가족 추천 영화-애니메이션
"코코"
코코는 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설날과 추석에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멕시코는 죽은 이들을 기리는 명절이 있습니다.
생소한 멕시코 문화, 죽음을 아이들과 이야기하기에는 무겁거나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코코의 꿈, 죽은 자들의 세상을 가면서 펼치는 모험 그리고 화려한 색채가 주제는 흐리지 않으면서 무겁지 않게 전달합니다.
자연스럽게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볼 수 있어 추천합니다.
온가족 추천 영화-동물
"닥터 두리틀"
‘초능력이 생긴다면?’ 영화 전, 잠시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해 보고 감상해 보세요.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영화 <닥터 두리틀>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에 동물들하고만 지내는 두리틀은 어느 날 불치병을 앓고 있는 여왕을 위해 동물들과 함께 바다로 나섭니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어린 조수와 동물들과 함께 극복해 내는데 아마도 영화 전에는 힘이 세지거나 하늘을 나는 능력을 갖고 싶다고 얘기했다면 영화를 다 보면 동물과 대화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싶다고 얘기할 수 있어요.
온가족 추천 영화-모험
"슬립 오버"
집 뒤편에 있는 텐트에 이야기하던 남매와 남동생 친구는 집에 있던 부모님이 누군가에게 납치되자 부모님을 찾으러 떠나는 액션 범죄 영화입니다.
부모님들은 보면서 유치하다 생각할 수 있는 장면이 아이들에게는 웃음 포인트가 될 거예요. 예를 들어 창고에 들어가 코딱지를 벽에 붙이자, 무기가 잔뜩 나타나는 장면처럼 말이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액션 영화이니 무엇에 웃고 좋아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온가족 추천 영화-가족
"예스데이"
대한민국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아마도 “안돼.” 일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NO.”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앨리슨과 카를로스는 세 자녀의 부모입니다. 그중 첫째는 부모를 독재자라고 표현할 만큼 사이가 좋지 않아요. 언제나 안 된다고만 말했는데 어느 하루 ‘예스데이’를 만듭니다. 아이들의 질문과 요청에 무조건 예스라고만 답해야 하는 날이죠.
그러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리는데 보면서 평소의 우리 가족을 돌아보면서 잠깐은 ‘예스타임’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지금까지 소개한 가족 영화는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이면서도 가족끼리 더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서로를 이해하기 충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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