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집 추천!

초복에 가기 좋은

부평해물탕거리

예전에 아버지 손을 잡고 따라

부평해물탕거리에 온 기억을 되짚어

다시 찾은 부평해물탕거리입니다.

더위가 일찍 찾아온 요즘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즐기기 위해

해물탕을 외식메뉴로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인천의 경우 소래포구나 어시장등

각종 신선한 해물이 들어오는곳이 있어서

부평해물탕거리 등의

먹자골목이 발달했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랜만에 찾은 부평로타리를 따라 걸어

도착한 부평해물탕거리 역시

세월의 흐름이 이곳에서도 느껴집니다.

특히 이 부평해물탕 거리를 알리던

길쭉한 입간판이 사라져서

방문했을때 사실 놀랬습니다.

부평해물탕거의 추억은

버스정류장과 가로등의 장식에서

꽤 번성하던 곳이였다는것을

알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요즘 먹자골목이

많이 옮겨가고 있다고 하던데

과거에는 15곳에 육박하던

부평해물탕거리의 해물탕집이

지금은 3~4곳정도만

영업을 하는것 같습니다.

대신 마라탕이나 양꼬치등

중국음식점들이 많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또한 세월의 흐름이겠지요.

이른시간에 찾아가서 한산하지

주말 저녁이 되면 부평해물탕거리를 찾는

손님들을 안내하는 주차요원이나

화려한 간판의 불빛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단체로 오기 좋아,

인천에서 고향 지인들을 만날때면

부평해물탕거리에서

푸짐한 해물을 먹는것이

삶의 낙 중 하나였던 추억을 되살려,

저도 해물탕을 먹어보았습니다.

꽃게탕에서부터 산낙지전골,

해물천판구이, 해물탕, 아구탕,

섞어탕에서부터 해물찜 종류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푸짐한 해물덕분에

지인모임은 물론 손님들을 모셔가면

잘 대접했구나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부평해물탕거리의 해물탕등

더운 여름 시원한음식도 좋지만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

후끈하고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해물이 우러난 국물을 먹고

땀한번 쫙빼보시는건 어떨까싶습니다.

추억을 되살려 혹은 추억 속으로

떠나보는 부평해물탕거리 여름을

이기는 음식먹기좋은

먹자골목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부평해물탕거리>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조아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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