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개관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이용법

11월 초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이 개관하였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행정, 문화, 복지의 복합시설입니다. 10월 10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가 업무 개시를 하였고 11월 초 생활문화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어떤 시설이 있고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소개합니다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은 광주시 광남동 광남초등학교와 맞닿아 위치하였습니다.

여름이면 시원함을 선사할 분수대와 육생비오톱 생태공간으로 시작됩니다. 소나무, 백목련, 산철쭉, 스트로브 잣나무, 산수유, 영산홍, 새집, 벌채목 쌓기 등 다양한 수목과 시설들입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행정복합문화시설은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의 건물이 하나로 이어집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 도담 터, 국공립 너른 나래 어린이집, 광주시 다 함께 돌봄 센터로 구성되었습니다. 그중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광남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과 이용법을 소개합니다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문화 동호회의 활동을 지원합니다

광남 생활문화센터

시범운영 기간 : 2023년 11월 13일 ~ 12월 31일

운영시간 : 월요일 ~금요일 10:00~18:00/

토요일 10:00~17:00

2023년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주민참여사업 라운드테이블 11월 25일 ~ 12월 09일

생활문화 클래스 11월 22일 ~ 12월 18일

광남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쾌적하면서 세련된 공간으로 조성된 마주침 공간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스페이스 1. 2. 커뮤니티룸 1.2로 구성되었습니다.

지하 1층에 들어서면 바로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이며 편안하면서도 아늑함이 묻어납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쉼터가 재현되었습니다. 홀 한편으로는 약 10여 명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형 소파가 위치하였고 그 주변으로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감각적으로 설치되었네요.

또한 약간의 여백을 둔 홀 한가운데를 중심으로 벽면을 따라 감각적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정면으로는 누구나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포토존 형식의 테이블과 의자가 자리 잡았고 좌우로는 생활문화센터 공간 소개와 프로그램을 알리는 리플릿이 배치되었습니다. 누구나 첫인상에 반하겠고 반복적으로 찾고 싶어질 듯합니다.

다목적 공간 너머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커뮤니티룸입니다. 생활문화센터 개관과 동시에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네요. 일상 속 연극, 마음을 울리는 성악, 사진으로 담는 일상, 힙한 일상으로 브레이킹 댄스가 11월 22일부터 프로그램별 총 4회차로 운영됩니다. 기다리신 분들이 많았었는지 각 프로그램별 10명 정원은 신청창이 열림과 동시에 모두 마감되었네요. 12월 중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1회 프로그램이 11월 28일 오픈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기억했다 서둘러 신청해 보세요

스페이스 1과 2는 성악, 댄스, 연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11월 24일부터 4회차로 마음을 울리는 성악이 진행되네요. 복식호흡 학습을 통한 한극 가곡 연습, 발음 학습, 음정과 피치 맞추는 법 등 성악의 기본기를 배우게 됩니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없었던 분들에게 맞춤 수업이 되어주겠습니다

커뮤니티룸은 각각 14평, 17평 규모로 공예, 시각예술, 문학 프로그램 공간입니다. 11월 24일 시작되는 사진으로 담는 일상과, 11월 22일 시작되는 일상 속 연극 연극을 통해 나를 반결하다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갖춰졌고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조명, 소품 등이 구비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규모인 36평 스페이스 2입니다.

마룻바닥, 넓은 유리, 거울 등 댄스 프로그램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었습니다. 11월 27일 힙한 일상으로 브레이킹 댄스가 4회차로 진행되는데 인디언 스텝, 리듬 스텝, 프리츠 등 댄스의 기본기를 익히게 되네요.

스페이스 1,2. 커뮤니티룸 1.2는 자체 프로그램도 진행되지만 관내 동아리와 지역 단체에게 공간을 대관합니다. 청소년은 물론이요 관내 성인들 또한 대관 신청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첫 주민참여 사업으로 라운드테이블 취향의 대화도 알립니다.

광남생활문화센타의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모집 기간은 11월 22일까지이며 취향을 탐색하고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경기도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일상 취색, 취향 생활, 취향 공간 3회차로 마주침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광남생활문화센터는 광주시민 모두에게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마주침 공간은 소통의 공간이자 쉼터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찾아오고 공간 대관도 가능합니다. 새롭게 문을 연 광남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