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제78회 식목일 기념 행사,

'나무심기 및 내 나무 갖기' 행사

2023년 3월 31일(금) 유성구 녹지산림과에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죽동 대골근린공원에서 '2023년 나무심기 및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이팝나무, 전나무, 영산홍, 꽃댕강, 화살나무 2,500주(약 2ha)를 유성구민,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생, 대덕국제유치원생, 유성구청 직원들과 함께 5종을 심었습니다.

식목일은 1949년 4월부터 시행되어 나무 심기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입니다.

행사를 진행하기 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들과 가지런히 놓인 삽과 장갑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심기를 위한 식목일 행사 준비를 위한 유성구 녹지산림과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보배이자 귀여운 아이들은 나무 심기를 위해 장갑을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성구민과 산림환경자원학과생 그리고 유성구청 직원분들도 함께했습니다.

행사시작 10시가 되자 메인 행사를 진행하기 전 간단한 일정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간단한 인사말씀에 이어 녹지산림과 직원분들께서 나무심기 설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바로 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신 녹지산림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유성구민들은 남녀노소 다 함께 나무 한 그루 한 그루 정성껏 잘 심었습니다.

아이들처럼 귀여운 삽을 지고 땅을 파는 아이들은 자연을 위해 나무 심기에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그루 한 그루 선생님과 함께 심는 아이들은 '쑥쑥 잘 자라라고' 말하며, 이쁘게 영산홍을 심었답니다.

이 나무도 아이들처럼 쑥쑥 자라 얼마나 아름다운 나무가 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쑥쑥 자라 자연환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이어서 유성구민과 충남대학교 학생들, 구청 직원분들은 지대가 조금 가파른 곳에서 나무를 심었답니다.

낮에는 온도가 많이 올라서 땀이 날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구멍을 파고 나무를 심었습니다.

지대가 낮은 또 다른 이곳에서는 화살나무를 유성구민들과 함께 심었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기념으로 큰 잎모양의 아펠란드라, 작은 줄기와 잎들로 구성된 아이비를 포함한 다양한 종의 식물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나무심기 캠페인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말 멋지셨습니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여러분께서도 나무를 심어보면 어떨까요!? 저는 식물을 직접 키워본 경험이 적어 오늘 받은 아펜란드라를 잘 키워 쑥쑥 자라면 큰 화분에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올해에도 친환경 트렌디에 맞춰 이산화탄소 배출을 낮추기 위한 나무 사랑에 함께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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