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서 엄마 손맛 그리울 때 생각나는 벽계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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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제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집, 한식으로 먹기에 정말 좋은 벽계수 맛집을 리뷰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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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중이라 아직도 김제에 적응 중인 저는 종종 집에서 만든 진한 김치찌개가 생각날 때마다 방문하는 맛집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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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벽계수 맛집이란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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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 카드로도 사용 가능한 로컬 분들이 사랑하는 꽤 오래된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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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벽골제와 인접해 있는 식당도 가족분이 하셨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정리하시고 벽골제 맛집만을 집중하신다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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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적당한 이곳 벽계수 맛집은 자주 방문해 먹는 편이지만, 오늘은 날씨도 너무 쌀쌀하고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어 김치찌개 2인분을 포장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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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많이 먹고 싶어서 반찬도 추가(+1,000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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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2인분 양 보니 엄청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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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명은 거뜬히 먹을 양이지만, 저희는 두 명이서 그릇을 싹싹 비어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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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계수 맛집에서 직접 먹고 올 땐, 이 양에 라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먹고 오는데.. 과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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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포장 용기만 뜯고 먹고 싶었는데, 그래도 조금 더 따뜻하게 먹어볼까 싶어 후다닥 냄비에 데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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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들어가 있어서 더 얼큰하고 속이 풀리는 해장용 국이기도 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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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길쭉한 콩나물들과 함께 아주 맛있게 익혀진 김치를 함께 곁들여 먹으니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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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쌀밥은 김제 분들은 모두 다 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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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쌀 정말 맛있는 거~ 제가 김제란 지역에 애정을 갖고 정착하다 보니 알게 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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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 대한 입맛이 굉장히 고급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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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상큼한 맛의 김치, 너무 잘 익어서 김치전으로 먹어도 좋을 익은 김치가 매력적이라 김치찌개는 정말 말해 뭐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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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들은 푹 빠진 김치찌개 집에서 포장해 먹으니 편하고, 아늑하고 다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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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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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한 끼, 김제 쌀밥에 엄마 집밥 생각이 나는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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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집에서 편하게 해 드실 수 있는 흔한 메뉴일 수 있지만 벽계수 맛집 만의 칼칼 쿰쿰한 김치찌개 맛이 궁금하시다면 쌀랑한 밤바람을 잠시 이겨내서 포장해 드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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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사진·글 ⓒ 2023. 김제시 SNS 서포터즈, 김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