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퓰리처기자] 공공기관 인턴? “미래내일일경험 인턴형”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울산 청년퓰리처기자단 이수현입니다.

제가 취업을 준비할때 가장 자주 들었던 말 중 하나는 ‘스펙보다 경험’ 입니다.

아무리 자격증이 많고 성적이 좋아도 실제 실무를 해본 경험이 없으면 채용 과정에서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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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미래내일일경험 인턴형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이건 정말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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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내일일경험 인턴형’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히 말해, 청년이 실제 기업이나 기관에서 인턴처럼 직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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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참여 수당도 주어지고, 수료증까지 발급되니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공식적인 ‘경험’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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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청은 청년일경험 포털(https://yw.work24.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인이 원하는 기업과 직무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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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간은 8주에서 최대 20주까지이고, 주 25시간 기준으로 4주 근무 시 약 14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됩니다.

수당은 참여수당 35만 원, 주에 체류지원비 5만 원, 주까지 포함된 금액이라고 하니, 단기 알바보다 훨씬 실속 있는 경험이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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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할 때는 자유 양식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그리고 사업자등록사실여부 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증명서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민원증명 → 사실증명신청 → ‘사업자등록사실여부’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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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는 청년일경험 포털 신청 페이지에 첨부해야 하며, 업로드가 어려운 경우에는 goodjob4000@daum.net으로 메일로 보내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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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울산 지역 모집 공고를 확인해봤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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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원업크리에이티브’, ‘사이먼스테이크’, ‘옥수수콘’ 같은 광고마케팅 관련 기업들이 있었고, 근무 시간도 기업마다 달라서 함께 첨부되어 있는 파일을 열어 근무시간 요일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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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건, 민간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인턴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엔 접하기 어려운 분야나 조직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정말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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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점 하나!

이 사업은 정해진 공고 일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기업이 등록되고 모집 공고가 올라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모집 시기를 놓치면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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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울산에서는 5월 중순에 2차 모집, 그리고 5월 말에 3차 모집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언제 4차, 5차 공고가 올라올지 알 수 없습니다.

저처럼 관심 있는 분들은 청년일경험 포털을 자주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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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최종적으로 어떤 기업에 지원할지 고민 중이지만, 확실히 느낀 건 이 프로그램이 단순히 ‘인턴 한 번 해보자’ 수준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앞으로 어떤 진로를 택해야 할지를 체험을 통해 고민해볼 수 있는 진짜 기회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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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막막하거나, 내가 어떤 분야에 맞는 사람인지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참여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경험 하나가 앞으로의 길을 크게 바꿔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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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전에 한 번 꼭 둘러보세요! 취업 준비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현실적인 경험의 기회, ‘미래내일일경험 인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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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미래내일일경험 상담센터: 1811-8447

울산지역 문의: 052-966-5010 / 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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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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