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인천 월미도 근처 반려견 동반 여행! 월미공원 반려견 놀이터
인천 월미도 근처
반려견 동반 여행!
월미공원 반려견 놀이터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가
7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지난 6월 22일 임시 개장했습니다.
오매불망 기다려 온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반려견 마루와 함께 다녀온 이야기
지금 바로 들려 드릴게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인천시의 야심 찬 행보!
그중에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노는
반려견 놀이터가 있습니다.
남동구 인천대공원,
계양구 계양꽃마루,
연수구 송도달빛공원,
미추홀구 문학산에 이어
시에서 운영하는 다섯 번째
반려견 놀이터를
중구 월미공원에 문을 연 건데요!
2026년까지 총 10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월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한국이민사 박물관 바로 옆
월미공원 ‘그늘막 쉼터’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월미도가 인접해 있어
반려견과 나들이를 즐기며
들러 봐도 좋습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반드시 함께 입장해야 합니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하며,
모든 이용객은 입장 전
출입대장을 작성해야 하는데요.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습니다.
공간은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중·소형견으로 분리해
입장할 수 있도록 나뉘어 있었는데요.
내 반려견이 대형견인지
중형견인지 잘 모르겠다면
입구에 설치된 반려견 체고 기준표를
참고해 주세요.
아울러 이용자가 지켜야 할 사항도
꼼꼼히 읽은 뒤 입장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약 1200㎡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보기에도 널찍해
마음껏 뛰어놀기 좋았는데요.
공간마다 브릿지놀이대,
통과하기 놀이, 슬로프, 계단오르기 등
반려견 놀이시설이 놓여 있었습니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쉴 수 있는
그늘막 파라솔과 평상, 벤치 등 편의시설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마루가 노는 동안 햇볕을 피해
휴식을 취하기도 그만이었습니다.
한참을 뛰어놀고는 목이 말랐는지
강아지 발 모양을 닮은
귀여운 음수대로 쪼르르 달려간 마루,
음수대 손잡이를 돌리니
물이 분수처럼 위로 솟아올라
물그릇 없이 위생적으로
물을 먹일 수 있었는데요.
하나의 음수대에 수도꼭지가 4개라
동시에 여러 마리의 반려견이
물을 마실 수 있어
활용 면에서도 좋아 보였습니다.
월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오는 7월 1일 정식 개장 후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입니다.
비가 내리는 등 기상악화 시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꼭 문의해 주세요!
자차로 방문하는 분들은
월미공원 제2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찍고 가면
주차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월미공원 전통정원에
파란 수국이 활짝 만개했습니다.
반려견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공원 산책도 느긋하게 즐겨 보세요.
월미공원 곳곳 반려견과 함께
거닐기 좋습니다.
<월미공원>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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