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감성 충전,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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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공정여행은 2~3년 전 한번 가본 경험이 있는데요. 그 당시 너무 좋아서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어 다시 다녀왔는데, 역시 너무 좋았답니다.

대청호 생태테마관광은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감성·힐링·인문 테마여행으로 3개의 코스가 있답니다.

이번 공정여행을 주관하는 트래블포유 대표님이 버스에서 일정을 설명해 주시며 주의 사항도 꼼꼼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체험 신청은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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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와 대전관광공사가 지원하는 놓치면 후회할 대전의 보석 같은 생태여행에서의 힐링을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남은 일정 참고 바랍니다.

1코스

6/10(화), 6/24(화), 7/5(토), 9/9(화), 9/13(토), 9/27(토), 10/4(토), 10/21(화), 10/25(토), 11/4(화), 11/18(화), 12/13(토)

2코스

6/29(일), 7/3(목), 7/6(일), 9/14(일), 9/18(목), 9/21(일), 10/16(목), 10/19(일), 10/26(일), 11/2(일), 11/16(일), 11/30(일)

3코스 (1박2일 / 금토 or 토일)

6/21(토), 7/4(금), 9/6(토), 9/20(토), 10/11(토), 10/18(토), 10/25(토), 10/31(금), 11/22(토), 12/6(토)

이번에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2코스를 다녀왔습니다. 2코스는 <대전역 동광장-대청호 이현동(쑥개떡 체험)-찬샘마을(점심)-대청호 오백리 길(명상정원)-클래식 공연-티타임-대전역 동광장>입니다.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이현동에 있는 쑥개떡 만드는 체험장입니다. 마을에서 나는 쑥을 이용하여 나만의 떡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체험 장소까지 가는 중 돌담장도 보고 마을에 핀 꽃들도 보면서 함께 여행에 참석한 사람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현재 대청호 인근 이현동에서 '쑥떡 만들기 체험'은 공정여행이나 테마관광으로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형 쑥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생태체험과 농촌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모두가 만족하는 체험입니다.

이현동에서 쑥떡 체험 후 곧바로 찬샘마을에서 맛있는 집밥같은 점심으로 허기를 채웠습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옛날 할머니가 해주시던 그런 정성스러운 반찬으로 맛도 최고였답니다.

찬샘가든 바로 옆에는 ‘원천위 사당’이 있네요 ‘원천위 사당’은 원주변씨 가문을 빛내신 원천위 변상복 공과 배위 덕천 옹주님의 불천위 사당입니다.

이제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대청호 오백리 길 중 제4구간인 명상정원으로 산책하는 시간입니다. 트래블포유의 깃발 아래 참석자들은 질서를 지키며 서로 대화를 하며걸었답니다.

해설사의 디테일한 해설을 들으며 대청호 오백리길 중 가장 예쁜 구간 중 하나인 명상정원으로 걸었답니다. 명상정원은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산책과 명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무장애 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어 노약자나 휠체어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명상정원 전망대에는 넓은 데크 광장으로 대청호를 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간혹 여기에서 버스킹 공연도 하는데요. 이번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2코스 중 클래식 공연을 여기서 보게 되네요.

대청호 명상정원은 대청호의 고요한 수면과 숲속 자연이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명소로,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사색하고 걷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되는 공간입니다.

이번 코스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대전역으로 가는 일정이나 마침 2025년 대청호반 장미전시회가 5/24~6/1까지 해서, 주최 측의 배려로 대청호자연생태관 및 수변공원 일원에서 하는 장미 전시회를 덤으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2코스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기에 좋은 클래식 공연과 차 한 잔의 여유로운 시간 그리고 아름다운 대청호를 보며 산책하는 이번 여행은 우리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완벽한 힐링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