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제주 공항 근처 삼양해수욕장!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삼양해수욕장은
제주시에 위치한 해수욕장 중 하나로
제주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주 공항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출발해
예쁜 바다 뷰를 눈에 담으며 용담 포구,
제주항 화북포구를 지나 만나게 되는 삼양해수욕장은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요.
보통 제주의 푸른 바다를 상상하면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을 품고 있는
해변의 모습을 그리게 되는데요,
삼양해수욕장은 다른 해변보다 좀 더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가진 해변으로
소개하고 싶은 곳이에요.
제주도의 다른 해변보다는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곳이어서,
바다 뷰를 감상하며 소박하게 즐기는 피크닉, 독서 등
사색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랍니다.
삼양해수욕장은 특히 파란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검은 모래가 특징인 곳인데요,
우도의 검멀레해변, 쇠소깍 해변 등
제주에서 몇 안 되는 검은 모래를 품고 있는 해변들처럼
모래 질이 곱고 우수한 편이에요.
이 검은 모래는 패사가 아닌
화산암편과 규산염광물이 많은
세립질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검은 모래로 이루어졌다고 해요.
모래찜질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은
매년 여름이면 검은 모래 안에 몸을 파묻고
찜질을 하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모살뜸'(모래뜸)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검은 모래는 특히 태양열이 뜨거워졌을 때
그 안에 몸을 파묻고 찜질을 하게 되면
관절염 및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여름에 삼양해수욕장을 즐기는 방법은
검은 모래에서 모래찜질인데요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쉬워요.
① 먼저 해수욕장에서 제공하는
모래찜질 구역에 입장하여,
미리 준비된 덮개를 펴고, 몸을 눕혀요.
② 그런 다음에 몸에 모래를 덮어주는데요,
모래의 두께는 5~10cm 정도로
천천히 몸 전체를 덮어주고,
약 20분 정도 모래에 누워 휴식을 취하며
찜질을 즐기시면 돼요.
모래찜질 후에는 깨끗하게 샤워를 한 후,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꼭 보충해야 하고
피부도 충분하게 보습을 해줘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삼양해수욕장은
아직은 바람이 있는 편이라 모래찜질보다는
맨발로 검은 모래 해변을 걷는 분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건강을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검은 모래 위를 걷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 대부분이라고 해요.
북적이지 않고 한산하게 모래 위를 걸어보며
사색을 즐겨보셔도 좋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신나게 서핑을 즐겨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아름다운 제주의 밤을 느껴보고 싶다면
일몰시간에 맞춰 삼양해변에 방문하셔도 좋아요.
영화 같은 뷰를 선물로 안겨주는 일몰 명소 중
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삼양해수욕장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주변 관광지로는
설레는 봄에 아름다운 벚꽃 팝콘을 감상할 수 있는 사라봉과 산지 등대,
여름에 시원한 물이 흐르는 천연 담수풀장 샛도리물,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 도서관과
국립제주박물관 등이 있어요.
꼭 함께 제주의 여행을 즐겨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색적인 매력이 가득한 검은 모래 해변,
제주 공항 근처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삼양해수욕장의 소개를 이상으로 마칠게요.
고운 검은 모래가 펼쳐진 바다,
▼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삼양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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