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시 SNS홍보요원 이창헌입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산 기슭에 성주 사지 사적 제307호의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이 세워졌습니다.

바로 이곳이 오늘 살펴볼 보령의 명소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입니다!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홍보관으로 들어가는 주 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역사관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 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점자 안내판에도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기와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주사지에서 발굴되었던 유물을 현대식 기술을 통해 하나씩 살펴볼 수 있는 것은 기본,

아이들은 직접 성주사지를 쌓아보는 체험을 통해 보령 문화재를 배웁니다.

역사관에는 홍보실, 영상 체험실,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부처님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은 성주사지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시민과 어린이에게 쉽게 알릴 수 있도록 관람자 중심으로 설계했습니다.

보령에 조성되어 있는 성주사는 백제 때의 오합사가 통일신라 때에 개칭되면서 크게 중창된 것입니다.

"숭암산 성주사 사적"에 따르면 오합사는 성주사의 전신인데 백제 법왕이 왕자 시절인 599년에

전쟁에서 죽은 병사들의 원혼을 위무하려는 뜻에서 세운 절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국 사이의 치열했던 정복 전쟁으로 솟구쳤던 백성의 원망을 달래 보려는 정책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오합사는 백제 왕실에서 매우 중히 여겼던 절로 여겨집니다.

그들의 원망을 달래려는 깊은 뜻이 있었지만,

기록으로 남아있는 오합사는 백제 멸망과 관련된 불우한 이야기를 간직한 절이 되었습니다.

"삼국사기"에는 의자왕 15년 5월에 “흰말이 북악에 있는 오합사에 들어가서 불우를 돌며 울다가 며칠 만에 죽었다”라는 기록이 있고

"삼국유사"에도 의자왕 19년에 “오합사에 큰 붉은 말이 있어 밤낮 여섯 시에 사원을 돌았다”라고 씌어 있습니다.

이미 1960년대에도 간간이 나오는 백제 기와조각들 때문에 오합사로 추정되어 왔으며,

본격적인 발굴에서는 백제 시대 기와조각들이 더욱 많이 출토되었습니다.

다양한 해석을 가져오고 있는 성주사지의 묘한 매력은 보면 볼수록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이 부도비는 전해오는 신라의 부도비 중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높이 4.5미터, 폭 1.5미터, 두께 42센티미터로 거의 원형 모습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비신을 받치고 있는 귀부 역시 조각이 화려하고 뚜렷하여 신라 부도비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령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내부에는 가족들과 이곳을 방문한 분들을 위한 게임존이 존재합니다.

성을 지키고 왜군을 향해 공을 던지는 등 체험을 통해 성주 사지의 웅장함과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성주 사지 주변으로 성주산 휴양림과 석탄 박물과, 심원동 계곡 등 관광 명소가 많습니다.

주말여행 아이들과 재미난 추억 보령에서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주사지홍보관

🚩위치

충남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93

📞문의처

041-933-6558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하절기)

매일 09:00 ~ 17:00 (동절기)

하절기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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