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문화회관 무료 전시 :: 일상 속 예술을 한자리에, 오픈갤러리 서구 아트쇼 종합전시회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우리 동네 작가들의 정성과 감성이 가득 담긴

「오픈갤러리 아트쇼 종합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평소 서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공공기관을 오가며 마주쳤던 예쁜 그림들,

"이건 누가 그린 걸까?" 궁금했던 적 있으셨죠?

그동안 우리 일상 속에서 조용히 감동을 전해왔던 작품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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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서구가 운영하는 ‘오픈갤러리 미술품 대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는데요.

서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공공기관에 대여·전시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지속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서구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문화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매년 3월, 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해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들은 1년 동안 서구 전역의 공공기관에 전시됩니다.

그리고 6월이 되면, 전시되었었던 모든 작품을 모아

바로 이번처럼 종합전시회를 여는 거죠!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

봄바람에 흩날리는 풍경화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눈앞에서 파도가 부서지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바닷가 그림,

전통 산수화의 정취가 묻어나는 작품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죠.

조형 작품도 눈에 띄었습니다.

다섯 사람이 손을 맞잡고 춤추는 듯한 작품은

‘함께하는 환희의 순간’을 절묘하게 표현해

많은 분들이 발길을 멈추고 감상에 빠져들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시장에서 감상한 예술 작품들은

잠시나마 일상에 쉼표를 선물해 주었고,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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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작가들의 멋진 작품을

무료로,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앞으로도 서구문화회관에서 다양한 전시회가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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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2026년 오픈갤러리가 기대되는데요,

우리 이웃 작가들의 예술 세계,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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