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전
밀양 동화마을 둘레길 거문고 소리따라 바람길따라 벽화마을
동화전이라는 의미는 동백꽃이 밭을 이룰 정도로 많다는 의미로 수연산 자락에 위치한 고즈넉한 동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동화마을 둘레길은 4km 코스로 아름다운 강과 산을 따라 걷는 코스로도 알려져 있는데 둘레길의 동화 같은 매력에 이끌려 밀양 지밀양 캘리그라피협회, 국제현대미술 협회, 마을미술 너울 등녁 내 여러 예술인들이 이곳 동화마을에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여유로운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동화마을을 소개해 드립니다.
동화마을 둘레길 4km 코스 중 마을회관 주변은 캘리그라피 벽화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둘레길 초입으로 형형색색의 벽화가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주민분들이 애정을 담아 그려 넣어서 그런지 더욱 눈길을 끄는 벽화는 자칫 단조로워 보이는 시골 풍경을 다채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밀양 캘리그라피협회, 국제현대미술 협회, 마을미술 너울 등 예술 단체 협회가 터를 잡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곳곳에 인상 깊은 문구의 캘리그라피 벽화가 그려져있었습니다.
"지금 힘들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등 응원의 마음을 담은 글귀도 눈에 띄고 같이 어우러진 산 형태의 벽화도 눈길을 끕니다!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하나로 마을의 분위기도 바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조로운 벽이 멋진 문구가 적혀진 캘리그라피 벽으로 변신하니 분위기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산책길을 따라서 걸어 올라가니 평화로운 마을이 이어져있었는데 산 중턱에 놀이터도 있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길을 따라서 걸으며 즐기는 밀양 알프스 둘레길,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둘레길 따라 한번 걸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밀양 동화마을 둘레길 거문고 소리따라 바람길따라, 여러 예술인이 자리를 잡고 있는 벽화마을인, 동화마을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지도
◎2025 밀양시 SNS 알리미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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