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 사찰 투어, 보물을 찾아 떠나는 심복사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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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투어 좋아하시나요?

우리나라는 고려시대까지 불교가 공인이어서

아름다운 산과 명당에는 사찰이 있고 문화재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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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사찰 투어 평택시 현덕면에 있는

심복사에서 보물을 찾아봅니다.

랜선으로 함께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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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은 사찰의 첫 번째 관문입니다.

'광덕산 심복사'라는 현판을 달고 있는 일주문은

다른 사찰의 일주문과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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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은

양옆으로 하나씩입니다.

그런데 심복사 일주문은 기둥이 여섯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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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으로 들어서면 두 갈래 길이 있는데

심복사로 들어가는 길로 어느 쪽으로 걸어도 합류가 됩니다.

차도를 겸한 길과 연못으로 통하는 숲길이 있는데

두 곳 다 길이 길지는 않지만 느낌은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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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으로 향하는 숲길로 먼저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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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은 크지 않지만, 숲속에 있는 듯하여

명상을 해도, 쉬어가기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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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당 정무대종사 사리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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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탑 옆으로 한옥이 한 채 있는데 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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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을 걸어 들어가면 심복사 전각들이 나타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5월이라

새로 만든 연등들이 색도 곱고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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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로 들어서면 벽화가 있는데 심복사의 전설이 담긴 벽화입니다🎨

심복사로 향하는 검은 말수레에는 난파한 배 한 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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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당으로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자 참선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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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사의 원래 이름은 신복사였는데

심복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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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의 말사입니다.

평택시 현덕면 광덕산 언저리에 자리 잡은 심복사는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측하는 천년고찰이지만

조선 중기인 1575년(선조 8)에 중건되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건과 중수를 거쳐

지금의 심복사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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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사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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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파주군 몽산포에 살던 어부 문씨와 천씨, 박씨가

바다에서 그물을 던졌다가 끌어올렸는데

커다란 돌이 건져져서 바다에 버렸다고 합니다.

다시 그물을 던졌는데 같은 돌이 올라와 자세히 보니

불상이었고 그 불상을 지게에 지고 육지로 가는데

깃털처럼 가벼웠다고 합니다.

광덕산 지금의 심복사 자리에 다다르니

불상이 너무 무거워서 이곳에 심복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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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심복사 앞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었다지요.

지금도 심복사 근처에는 평택강과 평택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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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을 내려놓고 꿈을 꾸었는데

바닷가로 가면 배가 한 척 있으니 그 나무로 절을 지으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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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가보니 정말 배가 한 척 있었고

검은 소가 있어 수레에 싣고 와서 심복사를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심복사가 다 지어지자 검은 소는 죽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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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사 대적광전에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석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심복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만들어진 시기는

통일신라 말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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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보물로 지정된 석조비로자나불좌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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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의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는

지권인을 취하고 있어 비로자나불이라고 합니다.

대적광전에서 바라보면 석조비로자나불좌상만 보이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아래로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연대가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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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입니다🔔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드물게 범종에 채색이 되어 있습니다. 아름답고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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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삼성각입니다.

오르막길을 조금 걸어야 닿지만

이곳에서 보는 사찰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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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에서 본 심복사 풍경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적광전 앞마당에도 연등 꽃이 피어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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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사 해우소입니다.

일명 재래식 화장실인데 아주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해우소는 근심을 푸는 곳으로

한 번쯤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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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복사 가는 길에 있는 검은 소 무덤입니다.

심복사 창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여

우보살로 여겨 심복사에서 제도 지내고 관리합니다.

심복사 가는 길에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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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사찰 투어 보물을 찾아 떠나는 심복사 랜선 감상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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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문화유산이 있는 곳 심복사입니다.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문화유산 공간으로 심복사를 방문해 보세요.

자연과 함께 고즈넉하게 고찰의 아름다움 느끼며

쉬어가기 좋은 심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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