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겨울 전남 여행] 선비의 기상을 느끼기 좋은 '장성 고산서원'으로 초대합니다!
<겨울 전남 여행>
선비의 기상을 느끼기 좋은
'장성 고산서원'
우리 장성에는 유독 서원이 많은데요!
서원은 명현을 제사하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세운 교육기관이랍니다.
"겨울 전남 여행지는 장성이 빠질 수 없지!"
겨울바람이 조금은 잔잔해진 주말,
장성 고산서원을 방문해보세요: )
고산서원은 장성군 진원면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조선후기 학자 노사 기정진 등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며, 1982년 10월 15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다행히 내부로 들어가는 문이 열려있어
잠깐 내부를 들가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고산서원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요.
고산 서원에 대해 잘알지 못한다면
잠깐 읽어보고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니 내부는 쓸쓸한 서원 건물만이
애처롭게 남아 고즈넉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고산서원은 기정진 선생이 조선 고종 15년
'담대헌'이라고 이름짓고 학문을 가르쳤는데요.
1924년에 후손들이 다시 서원을 지었으며,
1927년 '고산서원' 이라는 현판을 걸어
지금까지 유지관리 되고 있습니다.
노사 기정진 선생은 8,9세에 이미 경사에
통달하였으며, 1831년 장원으로 급제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의 학문은 이념에만 머물지 않고
현실에도 적극적으로 개입돼 근대의 격동에 대응한 ‘위정척사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후세에 그는 이념과 현실 모두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조선 성리학의
마지막 거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고산서원의 강학공간을 돌아보면 화려하지않고
우직한것이 선비들의 기품 같아 보입니다.
주변풍경도 고즈넉하고 조용해서
산책로하기도 좋았는데요.
오랫세월이 지났음에도 꽤나 튼튼하게
건물들이 남아 있어 놀랍습니다.
알고보니 1994년에 사당과
인근 담장을 보수했다고 합니다.
기정진 선생은 8, 9세에 이미 경사에 통달하였으며, 1831년 사마시에 장원으로 급제한 인물입니다.
내삼문 안으로 들어가보았는데,
1985년 설립한 장판각에는
노사문집 980매와 노사집 12편 등
많은 유물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화재라도 나게 된다면
국가의 소중한 역사적 기록물을 잃게 되는 것이니 화재나 분실이 되지않도록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제형공간인 고산사 내부도 살펴볼 수 있 었는데요.
고산사에서는 조선시대 6대 학자인
노사 기정진 선생을 주벽으로
서벽에는 석전경인 이최선, 동오 조의권,
송사 기우만, 정의림 4인과 동벽에는조성가, 김녹휴, 정재규, 김석구 4인 등 총 9인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9월 중정일에
제례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서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시기
서원 방문은 선비의 기상까지 느끼게 했는데요.
오랜 세월 거친 물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지키는 반타석에
경의를 표했다던 선비의 지조와 기개가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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