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농민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농민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농산물직거래장터 #농민 #농산물직거래
어느 금요일 오후, <농민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아갔습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장터를 뜻합니다.
농민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매년 4월 둘째 주부터 12월까지 셋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대전광역시여성가족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지역 농민은 중간 유통업체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여 높은 이윤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어 좋고요. 판매자,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것이죠!
판매자들이 자기 농산물을 진열대에 올려 판매 중입니다. 따뜻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기분 좋게 장터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농산물을 보면 농부의 정성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진열대마다 신선하고 향긋한 농산물들이 가득합니다.
판매 중인 농산물은 농부들의 노고의 결실입니다. 그 노고와 열정이 농산물에 담겨 그대로 전해집니다. 이곳에 구매한 농산물은 지역 기후에 적응하여 자랐기 때문에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다양한 과일을 나란히 진열해 놓아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즘 귤이 특히 인기인데요. 그래서 저는 귤 한박스를 샀습니다.
무, 호박고구마, 당근, 단호박 등등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농산물들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만듭니다. 겨울에는 뿌리채소들이 특히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구매한 호박고구마를 쪄서 김장 김치랑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지역 농민과 소비자의 연결로 농산물을 구매하기 때문에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마동 주민 한 분은 "지난 추석에 과일이 비싸서 물가 부담이 컸습니다. 장터 과일은 진짜 많이 저렴합니다. 품질도 좋아 보이고요"라고 말했습니다.
농수산물을 고르며 판매자가 농산물을 어떻게 재배하고 수확했는지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장터의 매력입니다. 판매자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장터에서는 지역 특산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발견은 일상에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장터에 가기 전에는 짐이 무거울 수 있으니까 꼭 필요한 것만 사려고 다짐했는데요. 사다 보니 호박고구마, 귤, 밤 등 저도 모르는 새 양손 가득 물건을 샀습니다. 짐은 무거웠지만 농민과 직거래하며 신선한 농산물을 갖가지 저렴하게 산 것 같아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장보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구매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은 맛있었고, 도시 생활에서 느끼기 어려운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민의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12월까지 열리는데요. 여러분도 직거래 장터에 방문하여 질 좋고 저렴한 농산물을 구매해 보세요.
- #대전서구
- #대전서구청
- #농산물직거래장터
- #농민
- #농산물직거래
- #농산물
- #대전서구농산물
- #대전서구농산물직거래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