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 무더운 여름 가기 좋은 도서관 데이트 용인 영덕도서관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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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임동환입니다.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지식, 사색,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장소

도서관에 방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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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서관들은 단순히

책만 빌려 가는 곳이 아닌,

건축미가 뛰어난 공간에서

쉼의 미학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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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해 본 용인 영덕도서관은

2023년 12월 영덕숲자람터공원 근처에

문을 열어 현대적인 감성을 녹여낸 공공도서관이랍니다.

영덕도서관은 건물 내에 자체적으로

무료주차장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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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는 따로 없어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이용 시간 이후에는 출차가 불가능하니

시간 꼭 엄수해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주차를 하고 도서관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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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용인시민이 직접 선정한

2025 올해의 책이 전시되어 있었고📖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귀여운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화사한 분위기 가득했어요.😀

계단을 통해 도서관 1층으로 올라갈 수 있고,

거동이 조금 힘드신 분들은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탑승하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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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데스크와 어린이자료실,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옥상쉼터입니다.

1층으로 올라오면 데스크와

어린이자료실이 함께 있어서

이곳에서 도서 회원 가입, 회원증 발급,

자료검색, 무인대출, 반납 등의 업무를 볼 수 있고

도서관 이용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해 볼 수 있습니다.💁🏻

영덕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면적이 넓은 편이고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 등의

쉼터도 매우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와서 책 읽으며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알록달록 화사한 분위기이면서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곳이라

평일에도 주민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습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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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다는 조용하고, 독서실보다는

자유로워서 딱 부담 없이 편히

책 읽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아이들이 독서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아늑한 공간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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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독서를 통해 여유롭고

알찬 시간 보내며 건전하게

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오면 종합자료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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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내에 학습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어린이자료실보다는 조금 더

정숙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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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좌석마다 콘센트도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PC도 편하게 이용 가능했어요.

용인 영덕도서관처럼 이렇게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학습하면

뇌가 학습하는 공간임을 인식해서

더욱 자연스럽게 몰입도가 높아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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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가 산만해지지 않고

또 공부 의욕도 상승하게 되어

집중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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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는

매우 아늑한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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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으로 각성되고 동기부여를

자극받고 싶은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입구 쪽에는 사서 북큐레이션

도서 목록도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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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레이션은 너무 많은 책들 속에서

선택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큐레이터가 주제에 따라 책을 엮어서

추천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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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과 이야기를 담아 맥락 있게

책을 엮어주기 때문에 내가 몰랐던 좋은 책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종합자료실 맞은편에는

다목적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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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탁 트인 공간에서

여러 행사나 이벤트가 있기도 하며

평상시에는 자유롭게 개방되어

누구나 쾌적한 공간에서

책 읽으며 쉬어갈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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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가 전시되어 있어

좋은 책들을 골라볼 수 있습니다.📚

복도 쪽에는 필사존이라는

재미있는 공간도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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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는 책이나 글을 손으로

직접 베껴 스는 행위를 뜻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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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복사가 아니라 깊이 있게 읽고

느끼며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의 한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3층 옥상정원에 올라오면

높은 곳에서 시원한 바깥바람 쐬며

잠시 머릿속을 환기 시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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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요즘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당분간은 이용이 어려울 것 같았어요.💦😅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실내에서

기분 좋게 시간 보내기 좋은 도서관이 참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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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도서관은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고

쾌적해서 여름에 이용하기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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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처에 영덕숲자람터공원까지 있어서

가볍게 산책도 해볼 수 있는데,

해가 지는 저녁 시간대에 걸어보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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