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가볼만한곳 아름다운 해안절경! (관음도, 삼선암, 대풍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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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오기 전부터

꼭 가고 싶은 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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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섬인데 또 다른 섬에 가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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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부속 섬 중 가장 큰 섬이 죽도,

두 번째로 큰 섬이 독도,

그리고 세 번째로 큰 섬이 바로 관음도입니다.

관음도는 울릉도 다른 부속 섬과 달리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섬이라 더 매력적인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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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울릉도 여행에선 관음도에 가지 못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코앞에서 퇴짜 맞은 것이

여간 서운한 게 아니더라고요.

관음도에 방문하기 전 울릉군청 홈페이지에 방문해

출입 통제 여부를 꼭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표소에서 성인 1인 4,000원에 발권을 하고

1층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옵니다.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고,

앞에는 정수기가 놓여 있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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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나무 데크로 이어진 산책로와

관음도로 넘어갈 수 있는 연도교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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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섬목지역과 관음도를 이어주는 이 연도교는

길이 140m, 높이 37m에 달하는 다리입니다.

발아래는 울릉도의 새파란 바다가 펼쳐져 아찔하지만,

그래서 더 멋진 울릉도 가볼만한곳이죠.

연도교 위에 서니

생각보다 강한 바람이 휙 불어옵니다.

그에 따라 다리가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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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보다 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여름이 훅하고 날아가는 기분이 드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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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교를 지나면 이제 관음도가 나옵니다.

관음도의 속살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800m 둘레길을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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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m에 달하는 A 코스와

500m에 달하는 B 코스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니 숲길을 걸으며

관음도를 만끽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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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도에서 차로 5분만 더 가면

울릉도 해양 절경 중 제1경에 꼽히는 바위인

울릉도 가볼만한곳 삼선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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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2개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3개가 있는 삼선암의 높이는

각각 107m, 89m, 58m에 달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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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가볼만한곳, 울릉도 비경 중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대풍감 전망대입니다.

하부 승강장에서 상부 승강장까지 6분 정도

소요되는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을 타고

39도 경사로 이뤄진 아찔한 산길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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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상부 승강장에 도착해

20분 정도 걸어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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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도착하니 뒤에는 하얀 등대가,

앞에는 절벽에 설치된

투명 스카이워크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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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스카이워크에선 대풍감과 더불어

주상절리 비경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고개를 돌려 왼편을 보면 저 멀리

현포항도 볼 수 있습니다.

앞뒤 좌우, 지루할 틈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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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가볼만한곳 관음도, 삼선암, 대풍감까지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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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김혜민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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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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