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맛있게 보내는 법!

오늘은 전주 맛대맛 대결 시리즈 첫 번째, "차가운 음식 vs 뜨거운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음식 하면 전주, 전주하면 음식!'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우리는 도시답게 전주의 음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씨로 지치고 입맛이 없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입맛이 없을 때는 밥맛으로 이겨내는 여름!

여러분은 뜨거운 삼복더위 어떤 음식으로 해소하시나요? 무더운 여름, 맛있는 걸 먹으며 몸보신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청학동 들깨요리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231

🍚청학동 들깨요리🍚

🔍전주시 중화산동 백제대로 231(이중본 옆)

🔍운영시간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10

🔍주차장 앞뒤로 있지만 협소함

이곳은 삼계탕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맛집입니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도 정성스레 준비해 주십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서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건강보양식을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와 같은 마음인지 음식점은 여름철 보양식 자타공인 No.1인 삼계탕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복날의 더위를

더 뜨겁게 날려줄 삼계탕

전주에는 떡갈비, 비빔밥, 순대국밥 말고도 다양한 음식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중 복날을 맞이해 삼계탕 집으로 향했습니다. 청학동 들깨요리는 일반적으로 맑은 국물이 어우러진 곳이 아니라 들깨가 듬뿍 담긴 뽀얗고 진한 국물의 삼계탕입니다.

삼계탕 국물은 감자옹심이와 비슷합니다. 닭고기 육수와 함께 끓이니 그보다 더 진한 맛이 일품입니다! 곁들어 먹는 김치와 오이소박이, 깍두기도 직접 담근 맛이 났습니다.


공영주차장 위치

청학동 들깨요리는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중본 뒷골목에 주차하시거나 오픈 시간보다 먼저 와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소라과자도 있어서 넉넉한 인심까지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태평집

전북 전주시 덕진구 조경단로 3-6

🍜태평집🍜

🔍전주시 덕진구 조경단로 3-6

🔍10:30 ~ 18:00 (라스트오더 17:30)/ 매주 월 휴무

🔍주차장 약 20여 대

전주는 면이 맛있는 식당도 참 많습니다. 태평집 앞에는 주차장이 넓게 자리 잡고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태평집의 명성답게 오늘도 오픈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식당 홀은 단체 손님이 와도 충분할 만큼 공간이 넓습니다. 셀프 바는 홀의 중앙과 끝자락, 두 곳으로 나눠져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크림색에 대비되는

검정 면의 반란!

콩국수는 구수하고 진한 크림이 떠오르는 맛입니다. 거기에 곁들인 메밀 면을 한번 맛보면 다른 곳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양도 정말 많습니다. 배부른데도 자꾸만 손이 가서, 다 먹고 나오면서 정말 배가 두둑해졌습니다.

콩물과 콩국수는 직접 방문해야 먹을 수 있고, 따로 포장 판매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이곳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더 많이 향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맛대맛 시리즈로 '청학동 들깨요리'의 삼계탕과 '태평집'의 소바, 콩국수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8월! 모두 건강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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