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일 전
가구를 만들고 이야기를 짓는, 부평 가구공방 '호작담'을 소개합니다
부평의 오래된 주택가 골목 안쪽,
굴포천의 조용한 분위기와 제법 잘 어울리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지하 1층 낯익은 건물의 계단을 따라
조심스레 내려가면
은은한 나무 향이 먼저 반겨주는
가구공방 ‘호작담'이 그 주인공인데요!😀
처음 이곳에 들어서면 누구나
나무가 전하는 푸근한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풀리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차곡차곡 쌓여 있는 목공 재료들,
손때 묻은 작업 도구,
그리고 나무 향기로 가득한 공기.🌳
이 모든 것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과는 조금 다른 리듬으로,
조용히, 그리고 느긋하게
이 공간만의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무는 시간이 흐를수록
색도, 결도, 향도 깊어집니다.
그 점에서 사람의 삶과도 참 많이 닮았죠.
호작담은 그 깊어지는 흐름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간과 추억, 그리고 마음마저
가구에 담아내는 공간입니다.👏
이 철학이 가장 아름답게 빛난 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최근 진행된 ‘부평별곳’ 프로그램입니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
잠시라도 나를 웃게 하는 시간,
그것이 바로 덕질이죠!
‘부평별곳’은 부평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작지만 반짝이는 동네 문화 프로젝트인데요,
이번에 호작담에서는 덕질과 목공이 만나
새로운 감성 실험이 펼쳐졌습니다.👀
참여자들은
나무 트레이를 직접 만들고,
스테인드글라스 작가이자 덕질 전문가인
장예선 작가님과 함께 취향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네임택을 만드는 경험까지
작은 공방은 그야말로
취향과 감성으로 가득 찬 소통의 장이 되었죠.
마지막으로 완성된 나무 트레이에
참여자들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물건들을
조심스레 하나둘 채워보았습니다.
하나둘 채워지는 물건들에는
각자의 취향이 자연스레 드러나고,
그 안에 담긴 작은 사연들과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김용호 작가는 말합니다.
우리가 가장 오랫동안 함께하는 물건은
‘가구’일지도 모른다고요.
몸을 기대고, 손을 얹고,
눈을 마주치는 일상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존재.💬
그리고 그 가구에
우리의 감정과 기억이 스며든다면,
그건 단순한 물건이 아닌
삶의 일부가 되는 것이겠죠.
아쉽게도
부평별곳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지만,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하루쯤은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구를 직접 만들며,
당신만의 이야기를 조용히 담아보세요.
잠시 멈추고 싶을 때,
조용히 나를 돌아보고 싶을 때,
그런 하루의 쉼표가 필요하다면
호작담이 따뜻하게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무에 나의 이야기를 담아 보세요!
<가구공방 호작담>
부평구 신트리로 68-12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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