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천안시, ‘나눔 냉장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우리 함께 해요!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가져가세요!
안녕하세요. 천안시입니다.
고물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천안지역 곳곳에 설치된
‘나눔 냉장고’가 어렵고 힘든 삶을
이어가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습니다.
나눔 냉장고는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에서
후원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필요한 주민이 가져갈 수 있는
나눔 공간인데요.
충남에서 최초로 2019년
신방동에 첫 나눔 냉장고가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2021년 원성 1·2동,
성정 1동, 지난해 성정 2동에
각각 설치되었습니다.
이 냉장고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에 따라 정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형성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좋은 취지가 알려지자
지역 내 여러 개인과 단체·기관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그간 기부에 동참한 단체,
기관만 수백여 곳이 됩니다.
기부된 과일, 식재료 등
신선·냉동식품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은
냉장고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가운데에는
개별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냉장고를 채워주기도 합니다.
둘째·넷째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되는
원성 1동 나눔 냉장고의 경우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3,144명의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전했습니다.
나눔 냉장고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안전망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원성 2동은 월 2회 이상 지속해서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주민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나눔 냉장고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를 통해 유관 단체와
주민 동참을 유도하는 등
선한 이웃을 계속 발굴할 계획입니다!
나눔 냉장고를 이용한 한 시민은
'전기세 인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감사하고 여유가 생긴다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 '라고
전했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천안시는 지역사회의
새로운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하고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나눔 냉장고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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