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엔 이곳에서 바람 쐬자! 보령 냉풍욕장

안녕하세요. 보령시 SNS 홍보위원 이은진입니다.🤗

충남 보령시 성주산 자락에 자리한 보령 냉풍욕장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여름이면 입소문 타고 사람들 몰리는 숨은 피서 성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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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계곡 말고 색다른 피서지 찾고 있다면 이곳이 딱!

시원한 바람 한 줄기만으로도 무더위가 싹~ 날아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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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욕장은 원래 폐탄광이었던 공간이에요.⛏️

땅속 수백 미터 깊이의 갱도에서 나오는 바람이 자연스럽게 분출되는데, 이 바람이 바로 여름철 보령의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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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발만 디뎌도 갑자기 서늘해지는 공기에 “어머, 에어컨 켜놨어요?” 하고 놀라게 될 거예요.

외부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는 날에도 냉풍욕장 안은 12도 남짓이라고 합니다. 상상만 해도 시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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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을 따라 50미터 정도 천천히 걸으면 온몸에 스며드는 자연의 에어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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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쏙 들어가는 건 물론이고, 피부까지 탱탱해지는 기분이 드는데요!

실제로 이 찬바람은 모공 수축과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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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욕장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어요.

바로 찬바람을 활용하여 양송이버섯을 재배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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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한 농촌지도사가 우연히 느낀 시원한 바람 한 줄기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지금은 양송이 재배 단지를 만들어냈다니 정말 놀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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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욕장은 7~8월만 개방하니 시즌 놓치지 않게 일정 잘 확인하고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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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욕장의 또 다른 숨은 스팟! 바로 족욕장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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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도 지하수로 채운 족욕탕은 매일 아침 청소되고 새 물로 교체되니 위생 걱정도 없습니다!

계속해서 유입되는 맑은 물은 족욕하는 동안 넘쳐흘러 자연스럽게 흘러가요.

그 시원함에 발 담그는 순간 ‘여름 끝났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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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보령 냉풍욕장으로 놀러 오셔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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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요원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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