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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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가

•테라피존: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 510(리프레시), 도곡로 505(사운드), 도곡로77길 3(피트니스)

•키즈플레이 스테이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 454

•바다 탐험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236

•플랜터 통합형 휴게 공간: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 416, 도곡로 429, 도곡로 435, 도곡로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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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존 운영 안내

•월요일–일요일 14:00–21:00(공휴일에도 운영)

•1회 이용 시간: 10–30분

※테라피존은 출입증(큐알 출입증 혹은 출입 스티커)을 소지한 초‧중‧고등학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즈플레이 스테이션, 바다 탐험대, 플래터 통합형 휴게 공간은 상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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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10분의 휴식 공간, 스트레스 프리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입니다. 하루 유동 인구가 약 8만 명이고, 그중 약 4만 명이 10대입니다.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편의 시설이 마땅치 않아서, 하교 후 학원에 가는 학생들이 애매하게 남는 시간에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거나 서서 학원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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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은 대치동 학원가 학생들이 짧은 여유 시간에 스트레스를 풀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거리에 마련하기 위해 2021년에 민관 거버넌스 사업 중 하나인 ｢대치동 학원가 스트레스 프리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테라피존·키즈 플레이 스테이션·바다 탐험대·플랜터 통합형 휴게 공간으로 분류되는 11개의 스트레스 프리존은 19세 이하 청소년‧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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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존은 세 가지 주제로 나뉩니다. 피트니스 테라피존에서는 실내 사이클 기구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고, 사운드 테라피존에서는 자연의 소리나 백색 소음 등을 듣거나 자신의 데시벨을 확인하며 마음껏 소리를 내지를 수 있습니다. 리프레시 테라피존에는 탁자와 의자가 있어서 핸드폰을 충전하거나 책을 읽는 등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키즈플레이 스테이션은 학원 간 이동이 잦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한 버스 모양의 부스로, 안전한 대기 공간을 제공합니다. 우범화된 유휴 공간에 설치된 바다 탐험대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휴게‧놀이 공간이며, 식물을 활용한 플랜터 통합형 휴게 공간은 그늘막, 벤치가 복합적으로 조성된 시설물로 대치동 학원가에 부족한 녹지‧휴게 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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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프리존을 이용해 본 학생들은 학원 가기 전 잠깐의 시간 동안 자신들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시설물 이용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스트레스 프리존을 긴 입시의 여정을 통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테라피존 운영 안내

•월요일–일요일 14:00–21:00(공휴일에도 운영)

•1회 이용 시간: 10–30분

※테라피존은 출입증(큐알 출입증 혹은 출입 스티커)을 소지한 초‧중‧고등학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즈플레이 스테이션, 바다 탐험대, 플래터 통합형 휴게 공간은 상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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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10분의 휴식 공간, 스트레스 프리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입니다. 하루 유동 인구가 약 8만 명이고, 그중 약 4만 명이 10대입니다.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편의 시설이 마땅치 않아서, 하교 후 학원에 가는 학생들이 애매하게 남는 시간에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거나 서서 학원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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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은 대치동 학원가 학생들이 짧은 여유 시간에 스트레스를 풀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거리에 마련하기 위해 2021년에 민관 거버넌스 사업 중 하나인 ｢대치동 학원가 스트레스 프리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테라피존·키즈 플레이 스테이션·바다 탐험대·플랜터 통합형 휴게 공간으로 분류되는 11개의 스트레스 프리존은 19세 이하 청소년‧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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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존은 세 가지 주제로 나뉩니다. 피트니스 테라피존에서는 실내 사이클 기구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고, 사운드 테라피존에서는 자연의 소리나 백색 소음 등을 듣거나 자신의 데시벨을 확인하며 마음껏 소리를 내지를 수 있습니다. 리프레시 테라피존에는 탁자와 의자가 있어서 핸드폰을 충전하거나 책을 읽는 등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키즈플레이 스테이션은 학원 간 이동이 잦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한 버스 모양의 부스로, 안전한 대기 공간을 제공합니다. 우범화된 유휴 공간에 설치된 바다 탐험대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휴게‧놀이 공간이며, 식물을 활용한 플랜터 통합형 휴게 공간은 그늘막, 벤치가 복합적으로 조성된 시설물로 대치동 학원가에 부족한 녹지‧휴게 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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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프리존을 이용해 본 학생들은 학원 가기 전 잠깐의 시간 동안 자신들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시설물 이용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스트레스 프리존을 긴 입시의 여정을 통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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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미리 배움자리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261 일대(달터공원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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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안내

•3월–10월 09:00–18:00

•11월–2월 09: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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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숲 체험 공간

서울시 강남구 개포4동 일대는 ’밀미리마을’로도 불립니다. 이는 과거 장마철에 한강이 범람하면 이 마을까지 물이 밀려 들어와 물미리마을 혹은 밀미리마을로 불린 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밀미리마을 유휴 공간 개선 사업｣은 개포4동 달터공원 안쪽에 있던 넓은 유휴 공간을 거주민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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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일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도 직접 설계하는 혁신 정책인 ’주민참여 리빙랩’을 기반으로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수요를 담아 유휴 공간을 정원·휴식·학습 공간이 어우러진 ’밀미리 배움자리’로 완성했습니다. 도시에서 자라는 이아이들에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공간은 다양한 식재를 심어 그늘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과 꽃을 관찰하거나 그려 보고, 나뭇잎으로 모빌을 만드는 등 학교 수업 시간에 숲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포3동 복지로드 일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109길 5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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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약자와 고령자의 안전을 위한 ’배려 페이빙’

강남구청은 공공디자인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도구로 삼아 그 가치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중 ｢개포3동 노령 세대 친화적 보행 환경 조성 사업｣은 2022년 진행한 ｢강남구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의 확산형입니다. 대상지인 SH대치1단지는 30년이 넘은 영구 임대 주택으로 주변에 복지관이 밀집해 있어 흔히 ’복지 로드’라고 불립니다. 전동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 등을 사용하는 고령자나 보행 약자가 많은 지역이지만, 차량·전동 휠체어·보행자의 이동 동선이 복잡하게 얽히는 데다 보행로도 부족해 차로로 다니는 이들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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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은 ｢강남구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을 통해 차량 중심의 기존 공간 질서를 보행자 중심으로 재편하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색과 그림으로 행동을 유도하는 시각 인지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활용해 보행자와 전동 휠체어 전용 도로인 ’배려 페이빙’을 표시하고, 복지관 앞의 혼잡한 대기 공간에도 전동 휠체어·보행 약자·일반 보행자·차량의 이동 동선을 구분했으며, 충돌 주의 구간, 안심 건널목도 따로 정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안전 카펫 디자인은 차량 운전자에게는 보행자를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충돌 주의 등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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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업 시행 후 보행자 중 만남의 광장 안심 건널목 이용자 수는 전체 이용자의 97.4퍼센트, 배려 페이빙 이용자 수는 66.5퍼센트이며, 복지관 전체 이용자 중 66.8퍼센트가 대기 라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 이후 보행자의 충돌 위험 발생률은 실험 전 대비 100퍼센트 감소, 도로 위 무단횡단은 실험 전 대비 49퍼센트가 줄어 공공디자인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한강잠원지구 힐링 산책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11길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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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쉽고 걷기 즐거운 도심 속 힐링 산책로

가로수길에서 잠원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대상지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률은 높지만 단조롭고 특색 없는 가로 환경과 그 일대 학교의 낡은 펜스와 담벼락 등이 경관을 헤치고, 좁고 그늘 없는 보도가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등 잠원한강공원 일대를 방문하기 위한 단순 통로로만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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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은 2021년 추진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강남구 공공디자인 30지(地)｣ 사업의 기본 설계 때부터 이런 문제점을 염두에 두고 지역 주민과 협력해 디자인을 개발했고, 2022년에는 그 디자인을 현장에 실제 적용해 단조로운 대상지를 유쾌한 산책로로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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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은 색상 변화가 있는 조명형 루버 펜스와 안내 사인을 설치해 가로수길에서 잠원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을 안내·유도하고, 신사나들목 입면에는 고보조명을 투사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야간의 색다른 보행 경험과 직관적인 시각 정보로 가로수길에서 한강까지의 연결성을 강화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강남의 명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강남구가 추구하는 공공디자인 정책의 효과를 일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입니다.

강남 미디어갤러리

•신사 다이나믹 그리드: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07(3호선 신사역 7번 출구 앞)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407(갤러리아백화점 EAST 앞)

•청담 어반프레임: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502(청담사거리)

•세곡 어반클라우드: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130-2(세곡동사거리 남동쪽)

blog.naver.com/gmedia_art

@gangnam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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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안내

•신사 다이나믹 그리드: 하절기 19:00–23:00 / 동절기 17:00–23:00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매일 10:00–23:00

•청담 어반프레임: 매일 10:00–23:00

•세곡 어반클라우드: 매일 09: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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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 전시

강남 미디어갤러리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 거리 네 곳에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 전시를 공공 가로에서 선보이며 강남만의 예술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신사, 압구정, 청담, 세곡의 대상지별 특성을 고려해 기획 전시, 대외 협력전, 공모전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전시 운영으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예술의 문턱을 낮추면서 창작자에게는 열린 전시 플랫폼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유 예술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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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다이나믹 그리드〉는 신사동 가로수길을 상징화한 역동적인 디자인 미디어 월로, 주로 시민 영상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들을 송출합니다. 12개의 미디어 폴이 양쪽으로 늘어선 〈청담 미디어스트리트〉는 거리를 걸으며 마치 갤러리에 온 듯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액자 모양의 〈청담 어반프레임〉은 청담동 명품 거리의 이색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구름을 형상화한 〈세곡 어반클라우드〉는 작품 감상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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