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카드 들고 방문한 이천 관고시장 오일장, 주차장 정보 및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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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경기도 지역화폐카드 다들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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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어플에서 신청만 하면 실물 카드가 배송이 오는

편리한 시스템 덕분에

이천시 지역화폐카드를 집으로 발급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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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관고전통시장에서 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고 해서

알뜰살뜰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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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시장은 매달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오일장이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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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한 이곳에 없는 게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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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 과일 그리고 해산물 등 신선한 식자재는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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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과 각종 생활용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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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시장은 입구 앞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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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자리는 많지 않지만, 사람이 제일 많던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도 금방 자리를 찾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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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영유료주차장은

최초 30분 주차 시 600원, 이후 10분마다 250원이 추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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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가격인데

1일 주차권(선불) 가격이 7,000원밖에 하지 않고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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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멀리서 방문하는 분들이나

관광객들도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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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시장은 가볍게 둘러보기만 해도

맛있는 음식 냄새가 풍겨오는 매점들이 잔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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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 외에도 족발, 닭강정, 칼국수, 만두, 도넛, 호떡 등

맛있는 메뉴 천국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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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제일 눈에 들어왔던 건

이천시를 대표하는 쌀의 캐릭터로 만든 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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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팥을 넣은 빵인데 얼굴이 전부 다른 게 포인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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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 같이 부드러운 빵 안에 쫄깃한 치즈 그리고 달콤한 팥이 들어가 최고의 간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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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만 먹으면 목이 멜 것 같아서 사탕수수즙으로 만들어주시는 음료수도 함께 구매했어요.

처음으로 먹어보는 사탕수수 음료수였는데 달콤하고 시원한 맛에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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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장을 걷다 보니 청각을 자극하는 튀김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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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 어묵꼬치였는데

새우, 소시지, 맛살, 깻잎 등 여러 종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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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어묵꼬치를 먹으니 하굣길에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간식을 사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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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단한 먹거리 외에도

관고시장에는 TV에도 출연한 맛집이 숨어있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삼미분식과 용인닭발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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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용인닭발, 바삭한 튀김을 좋아한다면 삼미분식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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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천 관고시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이천 관고시장으로 나들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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