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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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천 초평저수지에 위치한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한반도 지형은 전국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은데 그중 영월이 제일 유명하죠. 충북 진천에서도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데 일몰이 정말 아름답고 차량으로 쉽게 올라갈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는 진천의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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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초평붕어마을에 위치해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51-9를 검색하고 오시면 되고 진천군청 기준 약 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산 쪽에 있는 관광지이다 보니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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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은 두타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 보니 좁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야 해요. 중간중간 비켜주는 공간이 있어서 서로 양보하면서 운전하신다면 쉽게 도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겨울에는 눈이 오고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차량 통행을 할 수 없어 1시간 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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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달려 초평호 한반도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안쪽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쾌적했고 깔끔한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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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는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에 대한 안내도와 설명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에서는 취사 및 야영이 금지되어 있고 흡연과 음주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사용하는 공원이니만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꼭 다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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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한반도 전망대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 옆으로 이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적혀져 있었습니다. 전망대라는 특성상 조금 높고 위험하다 보니 어린아이, 노약자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추락 같은 사고에 대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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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오르니 넓은 데크공간과 함께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보였습니다. 여기에서는 한반도 지형을 완벽하게 볼 순 없었지만 충분히 아름답고 멋있는 풍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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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장 높은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 봅니다. 한반도 지형 전망대는 꼬불꼬불 올라가게 되어있었고 강구조물 특성상 흔들림이 발생하는데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이상이 없어 편안하게 이용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사실 다리도 그렇고 건물도 그렇도 흔들려야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데 진천 한반도 전망대도 똑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실제로 전망대는 바람이 불거나 사람이 걸을 때 흔들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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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중간에는 두타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서 산행코스로도 좋아 보였습니다. 전망대 꼭대기에 도착하니 한반도 지형의 모습을 더욱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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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저수지에서는 연수원과 진천 농다리 하늘다리의 모습이 보여 진천의 명소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에요.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쉬웠지만 맑은 날에 방문하신다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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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초평저수지 너머로 똑떨어지는 일몰을 볼 수 있어 일몰 보러 오기 정말 좋은 곳인데 겨울이 가다 오니 일몰은 산 너머로 넘어가고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일몰을 보러 방문하실 분들은 기억해두었다가 내년 여름에 방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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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 반대편으로는 현재 길을 만드는 공사를 진행 중인 것 같았고 단풍이 물들고 있어 가을이 다가오는 걸 피부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곧 있으면 가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겨울이 찾아올 것 같은데 더 추워지기 전에 드라이브 삼아 진천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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