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 나의 친애하는 친구들에게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 나의 친애하는 친구들에게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 기간 : ~ 2023. 2. 28.(화)

📍 장소 : 시립미술관 본관 제 1 ,2전시실

💰 관람료 : 무료

👨‍👩‍👧‍👦 전시설명 : 10:00/13:00/15:00

(매주 월요일은 전시관 휴관일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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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입구로 들어오시면 안내데스크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 나의 친애하는 친구들에게"

전시는

영상 15점, 아카이브 자료 100여점이

전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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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요나스 메카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전시회라고 하는데요

<To All My Dear Friends, 나의 친애하는 친구들에게>

를 주제로 삼았다고 해요

요나스 메카스는 다방면으로 그의 입지를 넓혔는데요

그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시인이자 영화 평론가, 잡지 발행인,

영화 프로그래머이자 예술 감독이에요

그는 미국 최초의 영화 평론지 <필름 컬처(1954)>를

그의 남동생 아돌파스 메카스와 함께 공동 창립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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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의 뉴욕 대안신문인 <빌리지 보이스>에

17년간 영화칼럼을 기고하는 영화 평론가였다고 합니다

또한 앤디 워홀, 셜리 클라크 등 22명의 감독 및 작가들과 함께

'뉴 아메리칸 시네마 그룹'을 창립하여

기존의 관습적인 영화와 예술의 방식을 거부하고

새로운 실험영화를 지지하는 활동가였어요

요나스 메카스는 미국의 아방가르드 영화의

거장이자 '필름 다이어리' 방식으로

실험영화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인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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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다이어리'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과 일상에 대해 싱글 프레임의 짧은

이미지 조각들로 기록하고 편집합니다

그래서인지 전시회를 둘러보다 보면

많은 영상물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잠깐 앉아서 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전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960년대 전쟁 이후 혼란했던 시대 속에서도

그의 영화에는 유머와 시와 노래와 춤이 함께 하며,

친구들의 일상들을 놓치지 않고 보여주고 있어요

시대가 변해 16mm 블렉스 카메라가 아닌 비디오로

바뀌는 순간에도 그는 기록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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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필름 다이어리는 영화의 본질이자 그의 신념이며

전 생에 걸친 그의 영화 인생을 말해주는 것이에요

이번 전시에서는 요나스 메카스의

전 생에 걸친

주요 필름들을 전시함으로써

그가 건네는 많은 영화 이야기들이 친구에게 보내는

'안부편지'라는 관점에서 시작해요

더불어 그가 친애했던 동료 예술과인 앤디 워홀 등

이들의 많은 기록, 그중에서도 같은 뉴욕의 이주민이자

망명자로서 멀리서 가끔 함께 활동했던 백남준과의

우정에 대해서 새롭게 조명하고 있어요

또한 요나스 메카스와 함께 동시대에 활동했던

플럭서스 예술가들의 이미지가 투사되는 백남준의

<시스틴 채플>도 전시되고있어요

▲시스틴 채플▲

전시 한바퀴 어떠셨나요?

이번 전시는 요나스 메카스가 촬영하고

백남준이 함께 출연한 [파괴 사중주]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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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서스 예술가들의 일상과 그 예술 활동들이 담겨 있는

[앤디 워홀의 삶의 장면들], [제피로 토르나와 조지 마키우나스의 삶],

그리고 [여행 서사시], 대표작 [월든] 등 그의 주요 필름들이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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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나스 메카스와 함께 동시대에 활동했던

플럭서스 예술가들의 이미지가 투사되는

백남준의 [시스틴 채플]이 전시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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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이 되기전 많이 방문하세요!

요나스 메카스의 영화 속 많은

메세지들이 전하는 말이에요

이것이야말로 요나스 메카스가 이번 전시를 통해

남기는 편지의 마지막 추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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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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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광주 북구 SNS 서포터즈

'북구통通' 오민지 님과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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