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숲길을 걷듯 마을 길이 아름다운 우이동먹거리마을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북한산 우이역에서 우이동가족캠장을 지나 우이공원유원지를 지나 우이천을 따라 우이동먹거리마을을 걸었습니다. 흔히 먹거리촌이라 하면 음식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도심 속을 생각하는데요. 우이동먹거리마을은 숲길을 산책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푸르른 숲과 우이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드문드문 식당의 간판이 보일 정도입니다.
우이동먹거리마을은 우이천을 따라 북한산을 언저리에 있다 보니 식당가를 찾는 분들은 차를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우이동먹거리마을에 오셨다면 산책하듯 느긋하게 걸어보세요.
우이동먹거리마을 길 시원한 나무 그늘을 따라서요.
공휴일 우이신설 경전철 종점 북한산우이역은 북한산 등반을 위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우이동먹거리마을을 찾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우이동먹거리마을은 북한산우이역 부근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역 주변에도 식당들이 많았습니다.
우이동먹거리마을은 강북구 삼양로181길 101 우이동, 우이공원유원지 일대를 말하는데요.
이 일대에 서른 곳이나 되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지나면 우이동먹거리마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우이신설경전철 북한산우이역에서 우이령 쪽으로 약 1.2km 구간이 우이동먹거리마을입니다.
우이천 맑은 계곡이에요. 물소리가 어찌나 맑고 경쾌한지 잠시 물소리를 듣고 걸었습니다.
우이동먹거리마을을 걷다 보면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 구간 사전 예약구간"이란 안내 글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우이령 구간을 걸으실 분은 사전 예약은 필수인가 봅니다.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어서 서로서로 보전하고 지켜주어야 합니다.
우이동먹거리마을은 우이천 계곡을 끼고 북한산 언저리에 있어서 자연환경이 정말 좋고요. 물과 산을 곁에 두고 마을 길을 따라 걷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예전에는 계곡 주변을 따라 음식점들이 북적이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깨끗하고 경쾌한 먹거리 마을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자연을 품고 있는 먹거리마을은 대부분 식당도 깔끔하면서 인테리어도 좋고요. 유명한 산 밑의 식당가들 그렇듯 백숙이나 보양식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이동먹거리마을은 자연경관을 함께해서 그런지 띄엄띄엄 식당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우이동먹거리마을을 찾지 않나 생각합니다. 산 좋고 물 좋고 풍경 좋고 여름에 걸어도 시원한 우이동먹거리마을입니다.
우이동먹거리마을이 좋았던 것 중 하나가 먹거리 마을에는 돌담이 많은데 돌담에는 담쟁이덩굴이 살고 있어서 정겨운 마을 길이었습니다.
운치 있는 마을 길이라 산책하듯 걷기 정말 좋았습니다.
마을길 중 옥류소담길입니다.
옥류소담길에는 시화 같은 액자가 그림과 함께 걸려있습니다. 우이천 계곡을 지켜달라는 당부의 메시지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많이 지켜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이천의 주인은 이곳에서 사는 동식물이겠지요. 잠시 쉬어가는 사람들 우이천을 깨끗하게 이용하고 쓰레기는 되가져가고요.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아름다움 우이동먹거리마을을 산책하듯 걸었습니다.
밥 먹으러 왔다가 힐링하고 가는 기분이에요.
우이동 먹거리마을의 아쉬웠던 점은 혼밥할 식당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에 있는 식당이니 대부분 삼삼오오 오거나 가족 식사나 모임 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북한산 등반 후 오시는 분들도 있겠고요. 혼밥할 수 있는 곳을 두리번거리며 걸었지만, 결국 빵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빵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찜했습니다. 겉바속촉인 이 빵의 이름은 북한산솔방울빵입니다!
우이동먹거리마을 아름다운 길을 생각하면서
창으로 보이는 주변 풍광을 감상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내려갈까 잠시 망설였지만, 우이동먹거리마을 길이 아름다워서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걸어서 우이동먹거리마을 안쪽으로 쭉~ 걸어가도 20~3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요. 산책하듯 걸어 보니 다시 걷고 싶은 마을 길이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북한산우이역으로 접근성도 좋은 우이동먹거리마을입니다. 밥도 먹고 아름다운 마을 길 산책도 즐길 수 있는 우이동먹거리마을 찾아 먹거리 투어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오실 때 차는 두고 오세요. 북한산 자락과 우이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감상하며 걸어보세요.
블로그기자단 : 송현경(http://blog.naver.com/cvo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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