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사천읍시장
SNS서포터즈
사천읍시장
1978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중형시장으로
어릴때의 추억이 가득한 사천읍시장,
위치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시장1길 16 사천읍시장
새로 리모델링 후 깔끔해져서 더욱 좋아요 ^-^
아케이드 설치로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고 비나 눈 등 날씨의 영향도 크게 받지 않아
장 볼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오랜만에 시장에 오니 따듯한 추억이 새록새록!!
시장내부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방문 가능한 요일이 일요일뿐이라 그 때 갔더니 문이 닫힌 곳이 많아서 아쉬웠네요
점포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장날이었던 매월 5일과 10일 상관없이 현재는
상설시장으로 휴무없이 매일 문을 열고 있다고 해요. ^^
평균 시장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총 200개 넘는 점포로 이루어진 꽤 큰 중형시장으로 다양한 점포들이 구성되어 있고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싱싱한 채소와 사천만에서 잡은 멸치를 비롯해 다양한 건어물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다양한 모종들과 알록달록 과일들!! 구경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내부로 들어오면 옷과 화장품 판매하는 점포, 수산물, 축산 판매하는 곳들이 있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휴무인 곳들이 많더라구요.
그렇게 길을 따라 걷다 마주친 곳은 미니만두라는 분식가게인데요-
여긴 제가 중학생 때 학교 마치고 학원 가는길에 시장을 지나쳐 가면서 친구들과 함께 떡볶이,순대,튀김,꽈배기 등
식사대용으로도, 군것질거리로도 저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가져다준 곳이에요 ^^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떡볶이와 도너츠를 포장해왔어요~~
그리고 다양한 반찬을 판매하는 반찬가게도 볼 수 있었어요~~ 모든 반찬이 5000원이라니 !! 양도 많고 맛있어보였는데
짐이 많아서 집까지 들고가기가 힘들 것 같아 다음으로 패스...!! 조만간 반찬과 시장족발 사러 또 와야겠어요!!
지나가다 족발도 봤는데 다 판매되고 없더라구요.
밖으로 나오니 일명 인간사료 라고 불리는 옛날과자도 보이고 옷들도 보이고
제가 들어왔던 입구와 다른 북문도 있었어요!
국수골목이라고 되어있었고 들어가니 시장국수집들이 나열되어있더라구요.
최근에 수제비와 비빔밥을 먹었던 촌국수도 입구 바로 앞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
시원한 콩국수가 먹고 싶어 가능하냐고 여쭤봤더니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날씨 조금 더 더워지면 콩국수 먹으러 출동 예정입니다!!
골목골목 걸어다니며 시장길을 살펴봤는데 확실히 예전에 비해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길거리에도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더라구요!!
꿈토리상점 이라는 소품샵도 눈에 띄었어요!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사천읍시장 상세주소 안내도를 살펴보면
동,서,남,북 4가지 방향으로 나누어 길이 안내되어 있었고 식육점, 칼국수, 분식, 옷수선, 떡집, 참기름, 금방, 반찬가게, 미용실까지 다양한 점포들이 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넓은공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료무인주자창이 있으니 편하게 주차하고
시장과 시장근처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대형마트 이용이 잦은 요즘이지만
신선한 제품들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장 이라는 장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테니
여러분도 방문해보세요 ^-^
※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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