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창원 힐링 명소, 사진 찍기 좋은 '콰이강의 다리'를 찾아서
여러분, '콰이강의 다리'라는 영화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오늘은 창원시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새로운 명소, 바로 '콰이강의 다리'를 함께 걸어보려 합니다.
이 '콰이강의 다리'는 경남 마산 로봇랜드 컨벤션 센터 바로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돼지가 누워있는 듯한 모습을 한 섬으로 잘 알려진 저도를 향해 가는 길목, 바로 그 곳에 위치해 있죠.
1957년에 대중들을 찾아온 영화 '콰이강의 다리'는 ‘
혹성탈출'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1942년에 일본군이 영국 육군 포로들을 강제로 노동시켜 1943년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 지역에
다리를 완성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그려내고 있죠.
창원에 자리 잡은 '콰이강의 다리'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리의 모습을 의미 있게 잘 닮아서 같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 다리가 사람들에게 유명해지기 시작한 건 2004년, 신 규량이 설치되어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된 시점이라고 합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먼 거리에서 보일 정도로
다리를 상징하는 멋진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저도로 가는 길이 아니라 경사가 낮은 쪽으로 자동차를 조금만 움직이면 바로 입구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데요.
1년 뒤에 편지가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 입구에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그리고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 옆에는 독특한 자물쇠로 꾸며진 동상과
하트 모양 조형물이 눈에 뒤었는데요. 이 자물쇠들에는 가족의 건강을 빌거나
서로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들이 적혀있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는 2022년 10월 14일에
입장객 25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관광지인데요.
하지만 비가 오면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되니 이 점은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에는 가운데 부분만 바닥이 투명하게 꾸며져 있어 높이 공포증이 있는 분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다리 밑에서 한 척의 작은 배가 지나가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 밑에는 카페 옆에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어 마지막으로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었어요.
창원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콰이강의 다리'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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