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7-3

어느덧 겨울이 지나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바다 내음 가득한 곳을 찾았는데요.

1박2일 가족 여행으로 찾은 곳은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의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는데요.

바다 풍광도 좋지만,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연중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대천해수욕장, 발걸음 가볍게 해안가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보령 1경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해안가로 내려가니 탁 트인 바다와 길게 이어진 모래사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조개껍질로 덮여 있는 해안으로 백사장의 길이가 3.5㎞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심이 얕고 수온이 알맞아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활력이 넘쳐나는 곳인데요.

구름 많은 날씨였지만, 바다 뷰를 바라보며 고운 모래사장을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머릿속 잡념이 사라지는 듯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바다 놀이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래 위에 글씨를 새겨도 좋고 맨발 걷기를 해도 좋았습니다.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해변가에서 노니는 갈매기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요.

갈매기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뉘엿뉘엿 해넘이 풍광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액티비티 체험인데요.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체험은 보령을 대표하는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의 해상 스카이바이크로 대천항까지 왕복 2.3㎞에 이르고 있습니다. 레일을 따라 약 40여 분, 대천 앞바다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이번 여행에도 체험을 즐겨보았습니다.

힐링하기 좋은 쉼터를 찾는다면, 대천해수욕장은 어떨까요?

나홀로 당일치기 여행도 좋고, 1박2일 가족 여행도 좋습니다.

바다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는 우리에게 안정과 힐링을 주는 자연의 선물인 것 같습니다.

서해바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대천해수욕장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7-3 일원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네잎클로버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충남 #충남도청 #충남도민리포터 #국내여행 #충남여행 #충남가볼만한곳


{"title":"서해바다의 매력이 가득 '대천해수욕장'","source":"https://blog.naver.com/sinmunman/223390251674","blogName":"충청남도","blogId":"sinmunman","domainIdOrBlogId":"sinmunman","logNo":223390251674,"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m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