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인심 좋고 신박한 진천 맛집, 초평 농부 식당!
요즘 만나기 힘든 착한 가격에
인심 좋은 사장님의 신박한 영업방식까지 돋보이는 음식점!!!
3월이지만 아직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많이들 추우시죠?
오늘은 뜨끈한 점심 식사를 즐기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진천의 맛집 한 곳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소개드릴 곳은 바로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초평 농부 식당' 이란 곳인데요.
초평 농부 식당은 초평 농협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고 주차도 정말 편리하답니다.
더욱이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인정한 착한 가격업소로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곳입니다.
음식점의 실내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과 상인들이 많이 찾아와
테이블은 늘 만석이 되곤 한답니다.
직접 농사를 지어
맛 좋은 음식을 만드신다는 사장님은
거의 혼자서 요리부터 서빙까지 하고 계셔서
늘 바쁘시답니다.
때문에 초평 농부 식당의 이용 방식은
모든 시스템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밑반찬과 기본 세팅은 물론이고 사진처럼
계란 프라이도 직접 알아서 만들어 먹는
신박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본인의 기호에 맞게
마음껏 만들어 먹을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밑반찬도 셀프 코너에서 먹을 만큼 담아 가시면 됩니다.
맛 좋은 겉절이를 비롯해 깍두기, 장아찌, 콩장, 해초류까지.
깔끔하고 담백한 반찬을 고루 맛볼 수가 있습니다.
주메뉴로는 떡만둣국과 도토리묵밥
비빔국수, 칼국수, 잔치국수 등이 있고
미리 예약을 통해서는
토종 닭볶음탕, 김치찌개, 동태찌개, 제육볶음 등을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그날그날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사장님이 주력으로 많이 만드신 메뉴를 주문하시면
빠르고 완성도 높은
그날의 메뉴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그리하여 필자는 방문한 날에
떡만둣국을 아주 푸짐하게 맛볼 수 있었는데요.
7,000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에 뜨끈한 떡만둣국과
공깃밥도 한 그릇 뚝딱 맛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요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착한 가격과
믿음과 신뢰로 운영을 하고 계신 사장님의 인심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진천군 초평면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초평 농부 식당에서
기분 좋은 한 끼 식사 꼭 한번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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