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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K 패스

진해 해양공원 속 진해함 전시체험관 직접 타볼 수 있다고?

창원 진해구에 위치한 진해 해양공원은

바다 풍경을 품은 힐링 명소이자,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체험까지 가능한 곳으로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진해함 전시체험관은 해군의 역사와

함정 내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해군과 해양 안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진해 해양공원은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드넓은 잔디광장, 산책로, 그리고 군함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마련된 복합 해양공간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놀이 명소로,

그 외 계절에도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공원 한편에는 대형 함정이 정박해 있어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데,

이 배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진해함 전시체험관입니다.

진해함은 약 30여 년간 해군 초계함으로

활약한 실제 군함으로, 서해안 연안경비작전,

제1·2차 연평 해전, 조난선박 구조지원,

실종자 탐색작전 등 굵직한 임무를 수행했던

역사 깊은 함정입니다. 지금은 퇴역하여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전시와 체험을 통해

해군의 임무와 함정 구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함정에 올라서면 곳곳에 돌출된 장비나

철 구조물이 많아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장 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사관 실로,

이곳에서는 영상 자료를 통해 진해함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관람 전 사전 정보로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함정의 심장이라 불리는

기관 조종실에서는 발전기, 디젤엔진,

가스터빈 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해군 승조원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리실과 승조원 식당에서는 취사병이

식사를 준비하고, 승조원들이

식사와 휴식을 취하는 공간입니다.

실제 식판과 조리기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생활의 생생함이 전해집니다.

또한, 기관부 침실은 수병들이

실제로 생활하던 침실로, 일부 침상은

직접 누워 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공간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공간 중 하나는

전투 정보실입니다.

이곳은 적함의 위치를 분석하고

전술 회의를 실시하며, 사격 통제 장치를 통해

함포 발사를 지시하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실내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함장실은 함장의 개인 공간으로,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장소입니다.

함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함장석은 함정 내 유일하게

한 사람만이 앉을 수 있는 상징적인 자리로

권위와 책임을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조타실은 항해와 전투 시

조함을 지시하는 지휘소입니다.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 흥미를

자극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해도 도면의 구성과 원리에 대해서는

설명 영상을 통해 시청할 수 있어,

해양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유익한 정보가 됩니다.

진해함 관람을 마친 후에는

데크길을 따라 진해 바다를 산책하며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인근 우도 마을 방파제에서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도

볼 수 있고, 이 일대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소개되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진해 해양공원 속 진해함 전시체험관은

해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실제 함정에 직접 올라 장비를 관찰하고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에

가족과 함께 또는 역사와 해양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지금 바로 진해 해양공원으로

진해함 전시체험관을 만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진해해양공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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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blog.naver.com/cwopen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