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전남 서포터즈] 대나무의 고장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담양은 대나무가 성장하는데 기후와 토질이 적합하여
질이 좋은 대나무가 많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대나무의 주산지로써
우리나라 전체 대나무 면적의 36%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이전부터 죽제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죽세공예가 발달했습니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세계적인 죽세공예 박물관입니다.
이곳에 가면 다양한 죽세 공예품, 명인들의 예술적 공예품 등
5,200여 점의 죽제품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용안내
관람시간 : 09:00 ~ 18:00 주소 : 전남 담양군 죽향문화로 35(천변리 401-1) 문의 : 061-380-2909 |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료
평일 오전에 찾은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주차하기에 편했습니다.
주차하고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숲 산책로 300m와 물레방아, 판다 조형물 등이 있어서
산책하고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철마다 다양한 꽃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미디어영상관
대나무숲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영상이 약 5분간 상영됩니다.
연둣빛 가득한 봄의 대숲, 쨍쨍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 대숲,
가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의 대숲,
눈이 내려서 은빛 세계로 변신한 겨울의 대숲을
실감 나는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대나무숲에 있는 것처럼
현장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전시실
조선시대 말경 궁중에서 사용했던 부채를 비롯해
망건통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담양의 전통가옥에서 죽제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현대적 감각을 살린 대나무 공예품 전시도 만날 수 있습니다.
기획전시실
1층의 기획전시실에서는 대나무 원목 카누,
만년필, 바둑판 등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전시실
대나무공예대전 입상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나무를 이용해 이런 걸 만들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합니다.
시계, 브로치, 머리핀, 안경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이 많습니다.
한 땀 한 땀 엮은 대나무 공예품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4전시실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부채, 활, 자동차 장난감,
악기, 찻상, 빗 등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대나무로 장난감,
대나무로 만든 곤충 등의 작품도 있어 흥미를 끕니다.
박물관 2층 복도에는 1960~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죽물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달구지에 죽제품을 싣고 가는 모습, 천막을 치고
물건을 파는 상인들을 보면서 그 시대의 죽물시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관
2015년 9월에 담양에서 열린 세계대나무박람회에
전시·출품되었던 죽세공예품을 비롯해
식품·섬유·건축 등 대나무의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나무 신산업관
대나무 산업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로
대나무를 활용한 음식, 옷, 화장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관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대나무 공예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죽녹원에서 대나무숲을 볼 수 있다면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는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어르신과 함께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나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한국대나무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이 원고는 5월 1일에 취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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