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행 아기자기 예끼 마을 선성수상길 나들이

안동 예끼 마을과 선성수상길을 아시나요?

우선 예끼 마을 뜻은 예술의 끼가 있는

마을의 줄인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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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끼 마을은

1970년대 안동댐 공사로 수몰된

예안 마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주하면서

형성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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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들과 협업해서

도산 서부리 예술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공서나 빈집을 갤러리, 공방, 카페 등으로

탈바꿈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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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담장이나 바닥 등에 벽화로

꾸민 거리가 드문드문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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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포토존으로 탈바꿈하여

인생 샷 명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공영주차장 바로 근처에 있던

예끼 상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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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전통 굿즈를 팔기도 해서

기념품 사러 오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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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로 옆에는 남녀 구분된 공용 화장실까지 있어

이용하는데 편리하여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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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에는 한옥체험관도 있어서

우리나라 전통 한옥에서 이색적인 고택체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

이처럼 예끼 마을에는 작가들의

전시회를 여는 갤러리도 있고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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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만들기, 왁스 태블릿 제작 등

인문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하는 공간도 있었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벽화거리 가는 길'이란 이정표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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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여행 왔었을 때,

벽화에 그림을 그리고 있던 분들도 있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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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그림이 가득할 아기자기한 마을이라

생각되니 다시 왔을 때의 모습도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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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이렇게 재미있는

트릭아트까지 있어서 즐거운 포즈를 취하고

착시 사진을 담아 가는 것도 추억이겠더라고요.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벽화그림 덕분에

함께 사진을 찍어갈 수 있는 포토존이

자연스럽게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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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끼 마을 바닥에는 수상길,

도자기 공방, 갤러리, 송곡고택,

트릭아트로 향하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도 그려져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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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마을을 둘러보며 마을 이곳저곳을

탐색하듯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간이 될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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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수상길은 물 위를 걷는

부교 데크길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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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끼 마을 바로 옆 안동호 위에 설치된

부교 데크 보행로인데 길이 약 1km에

폭 2.7m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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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떠 있는 부교라서 바람이 불거나

걸어갈 때마다 출렁이는 느낌이 있어

이색적인 경험이 되기도 하였답니다.

우리 가족은 금계국이

아름답게 피어날 때 방문했는데,

반짝이는 윤슬과 함께 감탄하며

자연을 만끽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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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많은 여행객분들도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던데, 모두들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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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걸어가다 보면 풍금과 의자가 놓인

포토존과 쉼터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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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몰된 예안 마을과 예안 국민학교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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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일출 때부터 일몰 때까지며,

입장료는 별도 없었고 주차도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고 주차비 또한 별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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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도산서원도 있고,

경북산림과학박물관도 있어서

함께 여행 코스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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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계획하신다면,

예끼 마을과 선성수상길을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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