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는 약 20여 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그 중에 꿈기자가 도서관 개관과 함께 어릴 때부터 자주 왔던 수원 호매실도서관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수원 호매실도서관은 수원시 권선구에 있고 기자가 다니고 있는 호매실초등학교와 가까이 있어서 도서관 방문 시 책도 읽고 친구들도 만나는 장소이다.

ⓒ이지민 기자

호매실도서관은 지하1층을 포함하여 총 4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강당과 강의실이 있으며,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있을 때 이곳은 주로 개방된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함께 아기둥지방, 카페호호, 수유실, 장난감나라가 있고, 2층에는 정기간행물실과 휴게실, 사무실이 있다. 3층은 종합자료실인데, 기자는 1층 어린이자료실을 자주 이용한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한다. 어린이자료실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여러 공간이 있다. 간혹 벽에 낙서를 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아이들도 있는데,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도서관 예절을 지키고 소란을 피우지 않아야 한다.

ⓒ이지민 기자

ⓒ이지민 기자

호매실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 육아 관련 자료가 특화되어 있다. 1층에는 아기둥지방이 있어 어린아이들이나 아직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지민 기자

호매실도서관에는 육아 관련 간행물 5종과 함께 학회지1종이 구비돼 있으며, 다양한 육아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다.

ⓒ이지민 기자

책을 재미있게 읽고 책을 빌리다 보면 <책 읽는 가족>에도 선정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가족 모두가 도서 대출회원으로 등록된 가족 중 지난 한 해 동안 가족 구성원별 1인 평균 도서 대출량이 가장 많아야 되며, 1개월 이상 도서를 장기 연체하지 않아야 한다.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되면 인증서가 수여되며, 대출 도서량이 1인당 7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난다.

시간이 없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도서관 가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중근 선생은 "하루라도 책을 보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라고 말했다. 책은 우리에게 중요한 정보를 많이 가져다주니 책을 가까이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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