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천 도심 속에서

여름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등산로 및 산책길

만수산무장애나눔길

소개해 보려고 해요.

복잡한 등산로가 아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라

가족 나들이가벼운 등산 코스

딱 좋았던 곳인데요.

도심 속에서

여름에 만끽할 수 있는

초록초록한 풍경을 만날 수 있었던

힐링 산책길입니다.

여름에도 가능한 등산&산책길

<만수산무장애나눔길>

만수산무장애나눔길

말 그대로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어린이까지

누구나 걸을 수 있도록

평탄하게 조성된 산책로예요.

보통 등산로 하면

오르막과 내리막,

흙길과 돌길을 떠올리기 쉬운데

여긴 전 구간데크길이나

넓은 흙길로 되어 있어서

운동화만 신고 가볍게

산책길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완만한 산책길 덕분에

한여름에도 덥지 않게 산책할 수 있었어요.

길 자체가 완만한 경사에 넓은 폭이라

옆사람과 나란히 걷거나,

유모차 끌고 가기에도 문제없고요.

중간중간 벤치나 정자, 작은 쉼터

잘 마련되어 있어서

걷다가 쉬어가기에도 참 좋더라고요.

인천 남동 둘레길에 속하는 구간이었고요.

2km 정도 되는 거리라

천천히 걸어도 왕복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걸어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면서

답답한 마음도 풀 수 있었고요.

주변으로 나무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서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인천 만수산무장애나눔길이었어요.

등산이라면 등산, 산책이라면 산책길인

만수산무장애나눔길을 걷다 보면

도심 속 풍경도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초여름과 가을쯤에는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산책하기 참 좋은 시기더라고요.

길이 평탄하다 보니

장마철같이 비가 온 다음 날에도

진흙 걱정이 적고,

미끄럼 방지 처리도 잘 되어 있어서

우천 이후 방문에도 큰 무리는 없었어요.

저희는 평일 오전 느지막이 방문했는데,

산책을 나온 어르신들부터

유모차를 끈 엄마들, 조깅하는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어요.

특별한 장비나 준비물 없이도

운동화 하나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산책길이에요.

하지만 요즘 같은 여름에는

아무리 무장애나눔길이라고 해도

수분보충은 선택 아닌 필수이니

시원하지 않더라도

물 한병씩은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인천에 만수산무장애나눔길이 있다는 게 참 반갑고,

걷는 내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어요.

복잡한 산행이 부담스러운 날,

잠깐의 여유를 찾고 싶은 날이라면

만수산무장애나눔길

한 번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초록 기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만수산무장애나눔길>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희산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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