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6코스는 쇠소깍에서 출발해 제주올레여행자쎈터까지 걷는 어쩌면 서귀포를 대표하는

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걷다

서귀포의 원도심을 걷는 지루할틈없이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비교적 짧은 11km

쇠소깎 다리의 시작점에는 이런 표시가 설치되어 있지요.

매번 걸을때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노래도 하고

평화올레(PEACE OLLE TRAIL)를 걷게될 어느멋진날을

꿈꾸기도 합니다.

또 하나

눈높이보다 더 높은곳에 스위스 국기가 그려진

안내판은 기대와 설렘이 가득 했었지요.

스위스는 어린시절 달력에서 많이 봤었고 학창시절 설문조사를 했는데 가고싶은 나라 1위를 차지하곤 했었지요~ㅎㅎㅎ

그래서 제가 다녀 왔습니다.

우정의 길(Friendship Trail)

그렇습니다.

제주올레는 세계 곳곳의 트레일과 '우정의 길'

협약을 맺고 길을 통해 우정을 나눈답니다.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제주올레 홈페이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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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저와함께 스위스 체르마트 호수길로 떠나볼까요?

체르마트 마을에서 본 마터호른과 힘차게 흐르던 빙하 그리고 스위스 국기가 환영을 해주는거 같았습니다.

제주올레걷기축제를 소개하는 안내장을 보니 너무도 반가웠습니다(코로나 이전 행사).

올해 제주올레걷기축제는 11월2,3,4일(11,12,13코스)

이니 축제를 즐겨보아요~!!!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출발지로 갑니다.

축복받은 날씨는 덤이였고 꿈을 꾸는것만 같았지요.

5개의 호수길을 걷는다는 생각에 한층 더 들뜬 기분이 들었답니다.

반가운 아니 사랑스런 제주도의 상징 조랑말

<간세>를 만나 준비해간 네임텍을 선물했습니다~ㅎ

꼬옥 안아주며 다같이 올레 티셔츠를 입고 인증샷~!!!

풍경에 흠뻑 취해 걷다 멈추다를 계속 반복했어요.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을 자꾸만 눈에 가슴에 꾸욱 저장하면서 말이죠~ㅎ

사진에서만 봤던 마터호른을 실컷 봅니다.

걷는내내 바라보며 알프스 산들 중 으뜸이라는걸

새삼스럽게 느꼈다지요(4.4487m)

다시 걸어온 길과 뒤돌아본 풍경 입니다.

물결이 일어 마터호른 반영사진은 찍을수 없었지만 마냥 좋았어요~^^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찾아와 다야한 트레킹 코스를 걷더군요.

코스를 안내하는 안내판과 바위에 그려진 화살표가 너무도 정갈해 보여서 한편 부럽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현실과 너무도 비교가 되어서요.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 보입니다.

쭈욱 당겨 찍어보는데 꽤나 거리가 멀었습니다.

한참을 내려와 가까이 가보니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아쉬워서 호수를 반바퀴 돌았답니다.

가장자리에는 뻘처럼 진흙이 보였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내려가야 합니다.

웅장함과 함께 걷는 천국 같았던 우정의 길.

한번쯤은 스위스

한번쯤은 체르마트 우정의길

어떠신가요?

당장 떠나고 싶으시죠?

제주올레6코스를 걸으시고

그 우정의 길인 스위스 길도

걸어 보시면 감동은 몇곱절이 될거예요.

아참! 다음달 11월에 시작하는 제주올레축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contents.ollepass.org/static/festival_view/2023/01/index.html?name=main

#제주올레6코스#우정의길#스위스#체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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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7m#제주올레걷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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