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데이트하기 좋은 곳

개항로 개항장거리

레트로 데이트 코스

오늘 소개할

개항로와 개항장거리는

신포동과 인접한 인천 핫플레이스인데요.

개항장거리는 중구청 쪽을 중심으로

적산가옥이 펼쳐진 거리이고

개항로는 신포동 맞은편

애관극장 주변 도로입니다.

두 곳이 멀지 않고 가까워서

당일치기 데이트코스로 소개해 볼께요.

개항장거리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고

개항로는 맛집과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개항장거리는 한산했는데

최근 몇 년간

인천의 핫플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분들 특히 mz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요.

먼저 차이나타운에서

중구청 쪽으로 내려오는 거리를 중심으로

일제 감정기에 지은 일본 가옥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집 간격이 없이 일렬로 붙어 있는데

마치 일본에 있는 듯 한

착각이 드는 곳이기도 하고

가옥들의 장점을 살린 상점들이 많습니다.

개항장거리 입구 쪽에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이 보이는데

이곳을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

이곳 계단이 높아서

인천항 경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졌어요.

밤에 방문해 보시면 더 좋은 곳입니다.

개항장거리 팟알과 관동오리진

주말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진하고 맛있는

팥빙수로 유명하고요.

맞은편 경성의상실과 이로이로 팬시문구점,

문학 소매점 작은 서점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신포동쪽으로 대로변 쪽 길로 들어서면

인천아트플랫폼이 보이구요.

이곳에서는 각종 전시들을 관람할 수 있고

조금 더 내려오면 한국근대문학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각종전시가 있어서

늘 볼거리가 풍성한 거리입니다.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조금 더 걷다보면

인천맥주 공장이 보여요.

월요일은 휴무고 운영시간은

13시~21시 까지입니다.

1층 직판장에서는

개항로 인천맥주 포장이 가능하고

2층은 인천맥주 아카데미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한때 구하기 힘들었던

개항로 맥주가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이제 신포동으로 넘어와

신포시장을 가로지르셔도 되고

지하상가를 통해 길을 건너면

개항로가 펼쳐집니다.

제일먼저 보이는 추억의 애관극장!

극장이 귀하던 시절

애관극장에서 영화관람 했던 추억이 있으실 거예요.

애관극장을 뒤로하고

조금 더 내려가면 맛있는

커피집들이 즐비하답니다.

그중에 오래된 병원건물을 부수지 않고

살려 멋진 카페로 재탄생한

브라운핸즈 커피숍

옛날 산부인과 병원과 사택을 개조한 카페로

조명회사 일광전구가 업사이클링으로 운영하는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가 있습니다.

레트로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많았고

커피맛도 좋아서

한번쯤 방문하면 후회 없으실거예요.

따뜻한 봄날 인천 개항장거리와 개항로!

개항이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다양한 근대 문화유적지가 존재하고

세월의 흔적과 더불어 레트로한 분위기

모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당일치기 데이트코스로 추천합니다.

<개항로>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배선정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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