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도심속 자연즐기기 '양재천 천천투어'

- SNS 서포터즈 8기 유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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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르른 5월에 아이와 함께

양재천 천천투어를 하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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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첫째랑은 천천투어를 해봤는데요.

둘째는 나이가 어려서 함께 하지못했는데

이제 만 5세가 지나서

천천투어를 할수있었어요.

(만 5세 증빙서류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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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투어 버스를 타고

양재천을 쭉~ 돌며

푸르른 양재천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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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버스 타고 이동하니 바람도 살랑살랑

기분이 매우 상쾌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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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도 많이 피었고 온통 초록초록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버스에서 잠시 내려 장미덩굴을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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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 아쉬웠던 건

장미덩굴에 장미가 아직 피질 않아

예쁜 꽃들을 보지 못했던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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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웠지만

장미보러 아이들과 또 와야겠다

다짐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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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덩굴을 보고 난후

오리먹이주기 체험을 하러왔어요.

컵에 먹이를 조금씩 주셨고

먹이를 양재천쪽으로 힘껏 던지라고 하셨어요.

바위쪽으로 던지면 비둘기들이

모조리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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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도 있고 거위,

물속에는 큰 잉어들도

던져주는 먹이를 잘먹었어요.

그리고 비둘기들도 정말 잘 주워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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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오리 머리색이 빛에따라

초록빛도 띄고 검은빛도 띄어서

무슨색으로 보이는지

아이랑 얘기도 하며 관찰도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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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머리만 물속에 쏙 넣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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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거위알도 만져볼 수 있었어요.

거위집에 거위가 거위알을 낳았는데요.

근처 동물들이 해칠우려가 있어

따로 가져가셔서 보호한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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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거위알을 만져볼수있는

특별한 체험은 저도 너무 신기하고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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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만져보더니

따듯하고 크다고 매우 놀라더라구요^^

저도 너무 커서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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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거위들이 지나가서

바라보니 참 대견한 거위들이었어요.

거위는 알낳는 시기가 정해져있다고해요.

그래서 귀한 알을 봐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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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뗏목을 타러 내렸는데요.

뗏목 타기 전 화관을 만들어 주셔서

각자 사진도 찍고 꽃도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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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을 타기위해

성인 어린이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뗏목에 양쪽 균형을 맞춰 조심히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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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을 타고 천천히 양재천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도 갖고

미꾸라지를 만져보는 체험도 했어요.

저희 아이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미끌미끌 잘도 만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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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가 모기유충 장구벌레를 먹음으로써

위생해충인 모기의 수를 줄이는 역할도 하고

양재천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체험 후 양재천에 잘 보내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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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투어 뗏목은 천천히 이동하고 소음도 적어서

여유롭게 양재천을 바라보기에

최고의 체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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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에서 내린 후 바로 흙공 만들기를 했어요.

황토와 유책꽃씨, EM원액을 준비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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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에 유책꽃씨와 EM 원액을 모두 넣어서

조물조물 공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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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흙공을 하천 옆 쪽에

있는 힘껏 던졌어요.

내년에는 흙공에 있는 유채꽃씨 덕에

유채꽃을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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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깨끗이 씻을 수 있게 준비해 주시고

정말 친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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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정화시설에 대해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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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버스를 타고 처음 만남장소로 이동했어요.

마지막으로 천천투어 도장까지 찍어주셔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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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아이와 즐거운 하천투어라니 !!!

천천투어가 인기있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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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천천투어는

아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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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0일 9시부터 다음달 예약이 오픈된다고 해요.

지금 6월까지 예약 오픈되어 있으니

날씨 좋을때 아이와 함께 특별한 하루 보내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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