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순수 우리 콩으로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 전주 '녹두꽃'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주! 어느 하나 떨어진다면 삶의 질이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더더욱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음식의 원재료를 생각하며 먹게 되더라고요. 순수 우리 콩으로 만들어 더욱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녹두꽃에 다녀왔습니다.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사이 큰길에 위치하고, 주차하기 힘든 한옥마을인데 바로 앞에 대형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더욱 방문이 편한 녹두꽃입니다.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점심시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손님으로 가득 메운 녹두꽃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역시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저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가능한 우리 농산물과 최소한의 식품첨가물을 위해 노력하며, 두부는 우리 고장에서 키운 콩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콩이 주재료인 식재료는 최대한 수입콩과 GMO 농산물을 배제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건강한 먹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메뉴입니다. 콩 요리 한정식인 녹두꽃 정식과 녹두꽃 만찬상이 있고, 식사류로 순두부찌개와 떡갈비 세트 등이 있습니다. 비건을 위한 식사도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찬이 가득 나왔습니다. 혼자 방문했는데도 총 9가지의 정말 다양한 반찬이 나왔습니다. 톳 다시마 샐러드, 황태 껍질 튀각 볶음, 콩비지 생 청국장 범벅 등의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아니라 하나하나 맛보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매달 바뀌는 제철 반찬
매달 바뀌는 반찬 덕에 방문이 매번 새로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국내산 제철 식재료로 직접 만들어 더욱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간장 또한 우리 콩의 전통장 베이스로 만든다고 합니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하나씩 맛보았는데요. 전라도식 콩나물 잡채가 콩나물무침과는 또 다른 맛으로 전주의 대표 식재료인 콩나물과 무채, 미나리, 다시마가 들어가 새콤달콤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고! 메인 음식까지 나오니 식탁이 꽉 차 더욱 군침이 도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우리 콩으로 만든
일품 순두부
100% 우리 콩으로 만들어 고소한 두부 맛에 유기농 발아현미까지 넣어 더욱 고소한 맛이 특징인 순두부에 소고기까지 들어가 고소한 맛의 끝판왕 순두부찌개가 되었습니다.
칼칼한 찌개에 새하얀 우리 쌀로 만든 밥을 말아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국내산 배추로 만든 겉절이를 올려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순두부 맛에 아삭한 맛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전주 떡갈비입니다. 도톰하여 담백한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우리 고장의 음식과 제철 음식을 100% 육박할 정도로 사용하고 유지하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녹두꽃의 노력이 빛을 발할 때인 것 같습니다.
우리 콩으로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녹두꽃의 순두부찌개를 완뚝했습니다!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통해 농민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는 녹두꽃! 건강한 한 끼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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