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름방학 찬란한 역사와 함께 해요 ‘밀양시립박물관’

​

밀양시립박물관은 경상남도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밀양아리랑대공원 내에 1974년 4월 개관했습니다. 낙동강 유역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며 밀양지역의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 전시하고 있습니다.

​

​

박물관에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밀양의 유적을 만날 수 있답니다. 밀양 고레리 구석기 유적과 금천리 신석기 시대의 농경유적, BC 3세기경 미리미동국 시대의 교동 유적, 단장면 사촌리의 6세기경의 제철 유적 등 많은 유적들은 밀양이 수천 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문화의 보고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

선사시대의 석기류와 삼국시대 토기류, 고려시대 청자류, 조선시대 백자류, 서화류와 함께 영남유림 학자들의 문집류와 이를 간행한 문집책판 등 총 1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

​

1층에는 역사실·민속실, 화석전시관, 기획전시관이 있고, 2층에는 어린이 박물관과 유학실·서화실 등이 있습니다. 밀양시립박물관 옆으로 밀양독립운동기념관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셔도 좋아요.

​

​

최근 밀양시립박물관 1층에는 실감콘텐츠 체험존이 마련되어 영상으로도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

​

디지털 밀양십이경도, 밀양읍성으로의 시간 여행, 구국의 영웅, 사명대사 등을 화려한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어요.

​

​

밀양읍성으로의 시간 여행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다른 읍성들에 비해 약 100여년 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읍성과 밀양의 옛 모습을 3면 영상으로 감상하며 시간여행을 해보세요!

​

​

최근에 2층에 어린이박물관이 새로 개관하여 아이들과 함께 쉽고 재밌게 밀양의 역사와 밀양을 알아갈 수 있답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 화사하면서도 쾌적한 실내에서 어렵지 않게 역사와 마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

어린이 박물관은 7회차까지 회차별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문의 후 이용하시면 좀 더 알찬 관람을 할 수 있어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여행을 하듯 동그란 캡슐모양의 공간을 통과합니다.

​

​

선사시대부터 밀양의 신비로운 이야기와 명소까지 재밌는 그림과 체험이 더해진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요.

​

​

역사이야기가 담겨 있으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키즈카페와 같은 재미도 곁들여져 있어서 어린아이들부터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까지 두루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

​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한데 어우러진 충절의 고장 밀양을 만나보세요!

​

바쁜 일상은 잠시 넣어두고, 옛 선현들의 멋과 여유를 만끽하고 미래의 나를 상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

밀양시립박물관

-주소 :경남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전화 : 055-359-6060

-영업시간 9시 ~18:0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 2023 밀양시 SNS알리미 박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