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전시 오봉 살롱, 장은혁 작가 개인전 '가위로 들려주는 수다_샥둑샥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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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둑샥둑 가위로 세상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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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양산시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상상하는 모든 것을 가위질로 현실 세계에 나타낸 작품들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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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장소는 오봉 살롱이며

주소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오봉 9길 49-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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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둑샥둑

가위로 들려주는 수다

장은혁 작가의 색종이 세상

전시회 포스터마저 새로운 감각으로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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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에 색종이로 만든 작품들을

현수막에 프린트한 작품이 보이며 우측에는 작가 노트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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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혁 작가가 만든 창작품을 엽서로 제작하여 판매도 하고 있는데요

엽서에 그려진 작가의 작품이 마치 동화 속의 세상으로 들어온 곳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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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닥에 색종이로 길을 안내하고 있는 대로 따라가 보았는데요

오봉 살롱의 전시 공간에 장은혁 작가의 작품이 벽면에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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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가재

읏챠! 읏챠! 운동을 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할 수 있을까요?

가재의 생생한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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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토끼

음~치키 로봇 토끼

전기모터 작동음이 들리는 듯 로봇 토끼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모두 한결같이 미소를 짓고 있는

로봇 토끼 장은혁 작가에게는 모두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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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냥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냥

누군가에게는 이상할 것도 없는 가위질이

장은혁 작가에게는 '샥둑샥둑'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작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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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자동차

긴 코와 발이 달린 자동차

세상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주 많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고, 색칠하며, 오려서 나의 마음을 표현해요.

가위로 저의 수다를 들려주는 게 너무너무 신나요 장은 혀가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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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라고

기린이라 오해받는 뱀

양산희망학교 중학교 1학년 장은혁 작가가

색종이에 그려서 오린 작품에 예술 프린트를 해서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작품 하나하나마다 신선함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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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랑 꽃이랑

봄 동산에 놀러 온 친구들

누군가에게는 이상할 것도 없는 가위질이 장은혁 작가에게는

'샥둑샥둑'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작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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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아기 공작새와 엄마 공작새

문득 캄캄한 새벽잠에서 깬 장은혁 작가는 머릿속에 떠오른 흥미를 가위로 그려내다 가끔은 이불,

신발 끈, 충전기 줄, 머리카락까지 잘라버려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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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쓴 토끼

룰루랄라~ 캠핑 가는 토끼

장은혁 작가의 작품 속에는 '손잡이 꽃게', '핑크 줄무늬 고양이', '귀와 다리가 있는 뱀',

'모자 쓴 토끼', '로봇 토끼', '초록 하트 꼬리' 등 무궁무진한 생각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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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사람

부끄 부끄~ 코가 커서 부끄러운 코알라 사람

2010년 물고기자리 장은혁 작가는 2020년 뭐든 학교 그림일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2021년 제1회 스페셜 올림픽 미술대회 초등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

2022년 양산시 장애인복지관 꿈 지원 사업 미술 부문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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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가족

보라색 아빠, 노란색 엄마, 하트 꼬리 아기 하마.

또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페스티벌 미술 부분 작가 선정에 이어

올해는 비컴 프렌즈 BEE MY FRIEND Project 제1호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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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놀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가지 공룡 놀이

장은혁 작가 작품은 색종이와 색지에 크레파스와 유성 매직으로 그린 그림을 가위로 오려낸 형태입니다.

꿀벌을 비롯해 고양이, 뱀, 물고기, 새 등 같은 익숙한 소재이지만,

우리 고정관념을 깬 기발한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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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하는 노랑이

긴 몸을 구불구불~ 요가하는 노란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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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시네마 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벼랑 위의 포노,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월러비 가족, 세 편의 영화가 연속 상영되고 있습니다.

장은혁 작가는 일상에서 눈으로 보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가위로 오려 표현하는 것이 즐겁다고 합니다.

영화 속 친구들을 색종이로 만들어 보았는데 작가가 색종이로 만든 친구들을 영화 속에서

찾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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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가의 작품을 모빌로 만들어 천장에 달아 놓았는데요

이런 모빌을 집 안에 걸어 놓아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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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살롱에서 열리는 여러 가지 다양한 전시회 및 문화행사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라는 직업 설계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미술뿐 아니라 음악, 연극, 댄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제2호, 제3호 예술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 및 다양한 전시로 문화 공유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다양한 전시회를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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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혁 작가 개인전 '가위로 들려주는 수다_샥둑샥둑'

전시 장소 : 오봉 살롱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오봉 9길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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