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울산 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동헌및내아
울산시립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한 조선시대 관아 건축물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동헌및내아를 다녀왔습니다.
울산동헌은 울산도호부의 관아로 1681년 숙종 7년에 부사 김수오가 창건한 것을 숙종 21년에 그의 아들 김호가 부사로 부임하여 일학헌이라는 현판을 걸었고 1763년 부사 홍익대가 중창하여 반학헌이라 개칭하였습니다.
동헌및내아
- 운영시간 : 매일 9:00 - 22:00
- 이용요금 : 무료
위치
주차
북정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헌및내아는 울산시립미술관 바로 옆에 있어서 울산시립미술관, 똑딱길, 고복수음악관 등 근처에 위치한 곳을 도보로 한 번에 여행할 수 있어서 울산에 여행 온 분들이라면 꼭 방문하길 추천하는 곳입니다.
울산 동헌은 옛 울산읍성 안의 중심 건물로 울산도호부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였던 곳이고, 내아는 수령이 살았던 살림집이다. 동헌은 1681년(숙종 7년) 울산부사 김수오가 지었고, 1763년(영조 39년) 울산부사 홍익대가 다시 지어 반학헌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 이후 울산군청 회의실로 사용하다가 1981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내아는 온돌방 4칸, 대청 2칸, 부엌과 누마루 각 1칸씩 둔 ㄱ자형 건물이다. 이 ㄱ자형 평면은 조선시대 울산지역 상류주택의 ㅡ자형 안채에 사랑방과 누마루를 덧붙인 형식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1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특징이 있다.
이곳이 바로 반학헌으로 불린 동헌입니다. 옛날 사또가 업무를 처리하던 곳이죠. 동헌 바로 앞 잔디밭에는 곤장이 있어서 곤장 체험도 해볼 수가 있었는데요.
곤장 외에도 전통놀이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동헌및내아 내부는 굉장히 조용해서 산책하기도 좋았는데 제가 방문한 날처럼 날씨가 엄청 좋은 날에는 더더욱 조용해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벤치도 있어서 앉아있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이곳이 바로 내아입니다. 사또 나리가 살던 곳으로 울산지역 상류층들이 살던 집에 사랑채와 누마루를 덧붙인 스타일로 지어진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동헌 뒤편에는 넓은 잔디마당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정려비가 있었습니다. 하늘을 감동시킨 효자로 유명했던 '송도선생 정려비'가 있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잘 들어와 어르신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헌 바로 앞에는 이렇게 곤장이 있었습니다. 옛날 조선시대에 궁궐, 기관에서 중죄를 저지른 죄인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형벌 기구인데요. 사극에서나 볼 수 있는 곤장이 있으니 누워서 체험도 해볼 수가 있었습니다.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으면서 역사도 직접 느낄 수 있는 곳 울산 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동헌및내아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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